오늘 관훈클럽 토론에서 이명박 후보는 “2년 반 동안 (김씨의 귀국을) 독려했다”고 말했다.
이명박 후보의 표리부동한 태도를 보면 ‘착잡한 마음’이 든다. 이명박 후보가 한 말은 진실이 아니다. 이 후보는 김경준의 송환을 늦추기 위한 노력을 계속했다.
10월 한 달 동안만을 보자.
10월 9일 이명박 후보의 핵심측근인 김백준 전 서울 메트로 감사는 변호사를 통해 미 연방지방법원에 김경준씨의 본국 송환을 90일간 연기해 달라는 연기신청(motion to stay)을 냈다.
10월 12일 김백준 씨는 김경준씨가 낸 인신보호 요청사건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미 연방지방법원에 개입신청(motion to intervene)을 냈다.
10월 19일 김백준 씨는 앞서 미 연방지법에 제출했던 신청과 똑같은 취지의 신청, 즉 연기신청과 개입신청을 한꺼번에 연방 제9순회법원에 제출했다.
“김경준씨 인신보호 요청사건의 당사자는 김씨와 미국 당국밖에 없는데, 제3자인 김백준씨 변호사가 무슨 자격으로 이런 신청을 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미국 변호사의 말이다.
관훈토론은 거짓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자리가 아니다. 이명박 후보는 사회적 公器인 언론을 우습게 여기는 일을 멈춰야 한다.
2007년 11월 5일
대통합민주신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최재천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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