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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 미국의 초혼 연령은 남성 27세, 여성은 25세로 집계. ⓒ AP^^^ | ||
지난해 20대 여성들 중 미혼상태에서의 출산은 극적인 증가세로 보이고 있으며, 10~17세의 10대 소녀 중 출산율은 소폭 감소했으며, 특히 히스패닉계 여성들의 미혼 출산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미혼상태의 출산율 증가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굳이 결혼을 하지 않고서도 함께 동거를 통해 출산을 해도 사회적인 멸시나 괄시를 받지 않는 풍토가 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여성들일수록 그러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미 보건당국 보고서에 따르면, 미혼상태에서의 출산은 미국에 거주하는 인종에 무관하게 고루 증가세를 보였으며, 2005년도의 경우 제왕절개 수술에 의한 출산율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여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총 수는 410만 명으로 이 중 150만 명이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의 엄마로부터 출생, 36.8%를 차지했고, 2004년도 36%보다 소폭 증가세를 보였으며, 1990년대 이래 꾸준한 증가를 해왔다고 <에이피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엄마가 결혼하지 않았다는 말은 주변에 아빠가 없다는 뜻은 아니라고 보고서는 밝히면서 20세 이하의 새로운 엄 중 20%는 결혼을 하지 않았을 뿐 출생 당시 아빠가 있었으며, 새로운 엄마 중 13%는 20~24세의 나이였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미국에서의 초혼 나이는 남성의 경우 평균 27세, 여성은 25세로 이는 1950년 각각 23세와 20세였던 것보다 결혼 연령이 늦춰진 것이며, 반면에 결혼을 하지 않고 동거하는 커플 수는 1970년의 경우 20만 이하였으나 지난해에는 170만이나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십대 중 출산율은 2% 감소했으며, 15~19세 사이의 출산율은 1000명당 4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십대들의 출산율은 선진 공업국들 사이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로 산출됐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20~24세 사이 여성의 미혼상태의 출산율은 1000명 당 102명이었으며, 가장 출산율이 높은 연령대인 20대 후반, 즉 25~29세의 여성 출산율은 1000명당 116명으로 나타났으며 제왕절개 수술은 지난해 30.2%로 2004년도보다 1% 증가했다. 이 같은 제왕절개수술 비율은 1996년보다 거의 절반이상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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