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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오세훈 현 서울시장 | ||
도둑을 신고했더니 신고한 사람을 욕하는 세상
얼마 전, 누군가가 마약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더니, 경찰은 의심해야 할 사람을 추적하려 하는 게 아니라, 신고한 사람을 의심하면서 닦달하더라는 말을 들은 적 있다. 간첩 의심자를 신고했더니 똑같은 현상이 발행했다고 한다.
이럴 때마다 우리는 경찰을 욕하고 국정원 등을 욕해 왔다. 그런데 이렇게 경찰과 국정원 등을 욕해온 사람들이 이번에는 자기들이 경찰 노릇을 하고, 국정원 노릇을 하고 있다.
필자는 좌파로 의심된다는 사람들, 좌파로 평가한 사람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김진홍, 이명박, 손학규, 오세훈, 이재오 등 등. 열우당이나 민노당이야 당 전체가 북한 노동당 2중대요 3중대로 알려져 있어 구태여 사람을 찍어서 거명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필자는 한나라당에서 좌익을 골라내는 일을 한 것이다.
흑백논리에 젖은 대부분의 한국인들에게 한나라당은 이념상으로는 깨끗한 우파정당으로 비쳐져 있다. 그런데 필자가 이런 한나라당에 좌익들이 있다고 말했고, 그 좌익들이 대선 경쟁에서 앞서가는 주자들이 좌익이라는 말도 했다. 이런 상태에서 우파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까? 도둑을 지목해야 하는가, 또는 그 반대로 도둑이야 소리친 사람을 지목해야 하는가.
그동안 우리는 김대중에 속고, 노무현에 속고 오세훈에 속았다. 이렇게 속아온 사람들이라면 돌다리도 두드리려는 의식을 가져야 지각 있는 사람 축에 들 것이다. 그런데 배웠다는 사람들, 중진급의 변호사들, 장관을 지냈다는 사람들, 별을 달았다는 사람들이 의심할 줄 모르고 돌다리를 두드릴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다. 의심하지 않는 것도 기가 막힐 일인데 이들은 “저 사람들이 공산당이다” 하고 신고한 필자를 우파분열자라며 욕을 한다.
필자를 욕하는 사람들은 필자가 정보나 자료 없이 함부로 말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또 근거 없이 이런 지목을 하면 법에 의해 처벌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필자가 제시한 자료를 분석해 본 후, 필자를 욕하든지 이명박 등을 욕하던지 해야 할 것이 아닌가. 그런데 소위 법으로 세상을 살아온 사람들까지도 이명박의 자서전을 읽고, 이명박의 어느 한 면만을 부각시키면서 이명박을 변호하고 지만원을 욕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정 떨어지는 일이며, 국가적으로는 위험한 일이다.
바둑 두는 육사인들, “지만원 때문에 우리가 작아 보인다”
골프를 치고 바둑을 두면서 소일하는 장군 출신들, 그 들의 대다수가 “지만원은 떠보려고 무진 애를 쓰는 사람이다” “아무나 보고 좌파라 하는 사람이다” “뒤늦게 대통령 병이 걸린 사람이다” 이런 말을 한다고 한다.
필자의 ‘나의 산책세계’를 읽으신 분이 육사출신들에게 “지만원, 이 사람 아주 훌륭해요” 이런 식으로 말했더니 많은 육사출신들은 이렇게 말하더라 한다. “지 혼자 잘났다는 사람 말이요?” 비육사 출신들에서 환영받는 이 책이 육사출신들에겐 기분 나쁜 책이다. “자식, 너만 잘 났냐?”
1991년 필자는 또 “70만경영체 한국군 어디로 가야 하나”를 써서 베스트 1위를 9주간 했던 적이 있다. 그 때 수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필자를 격려해 주었지만 육사출신 중에서는 그 책을 읽은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그들은 읽어보지도 않고 욕부터 했다.
우리는 좌익들의 머리 속에 들어 있는 생각을 비웃어 왔다. “내가 병약한 것은 저 옆에 있는 놈이 건강해서이고, 내가 가난하게 느껴지는 것은 저기 부자가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놈, 부자 놈들 모조리 때려잡자”
“니 혼자 잘났냐” 이렇게 욕하는 육사출신들 역시 지만원이 옆에 있어서 자기들이 못 나보인다고 생각하는 게 아닌가 싶다. 물론 육사 동문들 중에는 늘 전화해서 용기를 주고 격려해주고, 금전적으로 우리의 활동을 지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그러나 주로 바둑이나 두고 골프나 치면서 잡담을 하는 육사출신들 중에는 지만원을 참으로 못 마땅한 존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모양이다.
더러는 이런 말을 한다고 한다. “지만원이 훌륭하면 육사출신들이 적극 지원해야 할 텐데, 육사인들이 지만원을 좋지 않게 말하는 것을 보면 지만원이 안 좋은 사람인가 보다” 이에 대해 어떤 비육사출신 군 선배님은 “육사출신들이 속이 좁아 배가 아파 그럽니다” 이렇게 쏘아주었다고 한다.
대위 때부터 육사출신 문화권이 싫었다
필자는 초급장교 시절부터 동기생 모임에도 나가지 않았다. 하나회 동기생들의 들러리서는 게 싫었고, 또한 어울리다 보면 책을 읽지 못하고 영어공부라도 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었다. 아마도 육사 동문들과 자주 교제를 했다면 미국에 가서 석-박사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놓쳤을 것이고, 오늘날의 글 쓰는 재주마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당시의 군의 풍조는 영향력 있는 장군과 선배들 밑에 줄을 서는 것이었다. 교제만이 성공의 비결로 인식돼 있었다. 장교들이 힘 있는 장교들에 몰려다니는 것이 필자의 천성에는 아주 싫었다. 그래서 공부를 시작했던 것이다.
필자는 1990년대에 매우 활발하게 군사평론을 해왔다. 율곡사업에서나 군수 분야에서 옳지 못한 행동들을 한 사람들이 대부분 육사출신들이었다. 필자는 이런 것들을 지적하고, 비리를 유혹하는 전근대적인 시스템을 폭로했다.
비육사 출신인 윤성민 장관은 필자를 국보라 했고, 신치구 국방 차관, 정호근 당시 특검단장 등 비육사출신 장군들도 필자를 친동생처럼 아껴주었다. 그런데 같은 일에 대해 그 후에 등장한 육사출신인 이기백 장관, 황인수 차관, 황관영 기획실장 등 소위 국방부 빅3는 필자를 ‘트러블메이커’라며 국방연구소에서 몰아내려 했다. 이것이 예편서를 낸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육사출신들 중에서는 후배들을 아직도 하급생 정도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후배들에 깍듯한 사람들도 있다. 좌익도 있고, 우파도 있다.
불과 얼마 안 되는 숫자 속에 참으로 많은 이질적 요소를 가진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 해도 김대중과 노무현이 버젓이 반역을 저지르고 있고, 국가가 침몰하고 있는 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육사출신들은 무언가 해야만 어울렸다.
골프치고 바둑 두는 장군들, 지만원 그놈은 찾아다니지도 않아~
하지만 육사인들은 단 한 개의 성명서도 내지 않았고, 존재조차 있는지 없는지 모를 만큼 희미한 존재가 되고 있다. 안보에 무임승차하는 집단이 바로 육사집단이다. 그것도 모자라 안보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한 동문을 시쳇말로 씹고 있는 것이다.
“그 사람 혼자 사는 사람이야, 동창회에 얼굴 한번 안 비치잖아” 이런 말은 동창회 사무실의 바둑판 위에서 나오는 소리다. 필자는 전생에 무슨 죄를 졌기에 ‘몸 돌볼 시간’도 없이 이 짓을 하면서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각 동기회 사무실들을 찾아다니면서 이 말을 해야 한다는 말인가.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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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육사,정부기관에 대한 코드인사를 보면 지금의 육사가
이렇게 된것을 심각하게 유추해보고 차기정권에서는 보신만하고
국가의 안위에 대하여 입 꾹다물고 있는 저 가증스런 무리들을
국민들이 심판해야하며,한나라당에 있는 붉은난닝구들도 백일하에
밝혀내어서 건전한 보수자유민주주의가 곷피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