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 홈플러스, ‘햄프시드 제품에 애벌레 발생’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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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 홈플러스, ‘햄프시드 제품에 애벌레 발생’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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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 ‘진정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없이 물량공세로 입막음’ 논란

▲ ⓒ뉴스타운

경기도의 한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햄프시드에서 동절기에 애벌레가 나와 물의를 빚고 있다.

제품을 구입한 피해소비자가 지적하자 ‘사과와 재발방지 노력은커녕 관련업체들은 대수롭지 않다’는 태도로 일관했으며 ‘물량공세로 입막음을 하려했다는 점’이 더욱 화가 나게 한다고 성토했다.

판매한 업체와 납품회사가 소비자의 진성어린 충고를 무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해 재발방지 차원에서 소비자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뉴스타운

문제의 홈플러스 지근거리에 헤어샵을 운영하고 있는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12월 5일 홈플러스에서 햄프시드을 구입했다는 것. 다음날인 6일 영업시간 손님이 밖에 있는 상태에서 시식을 위해 개봉해 입에 넣어 씹으려는 순간 용기 안에 뭔가 꿈틀거리는 물체를 발견했다. 그리고 애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을 보고 소름끼쳐 소리를 질렀다는 것이다.

이후 헤어샵의 손님들이 이 비명소리를 듣고 제품에서 애벌레가 기어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증거로 동영상을 촬영했다. 화가 난 소비자는 즉시 구입한 홈프러스에 항의전화해 문제를 지적했고 다른 소비자에게 제품판매 중단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 홈플러스는 어떻게 하겠다는 연락조차 없었고 “반품해 주겠다”는 말과 “곡물이라 어쩔 수 없다”고 답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1주일 후, 아무런 연락이 없자 소비자는 전화를 하고 반품을 위해 다시 그 매장을 방문했다. 그런데 판매대에 그대로 문제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목격하고 격분해 고객센터를 찾았다.

고객센터에서 반품하려 가져간 제품을 보이며 개봉하자 애벌레는 득실거렸으며 입회한 직원들도 목격했다는 것. 제보자는 이 제품을 반품하라고 요구했는데 판매하고 있는 것에 격분해 언론제보 운운하며 화를 냈으며 직원들은 즉시 판매를 중단했다.

그 후 홈플러스 관계직원들은 여전히 고객에 대한 예우로 사과를 원했으나 아무런 사과도 없이 “무엇을 원하느냐?”며 곡물세트와 강냉이제품과 또 다시 방문해 상품권(1만원)3매를 선사하며 돌아갔다고 말했다.

▲ ⓒ뉴스타운

제보자는 “크리스마스와 명절도 있는데 납품업체에는 미안하지만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보도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곡물의 애벌레는 먹어도 되는 건강식품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빗대 말하자면 애완동물이라해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것 아니냐?”며 “소비자가 싫다고 하는데 사과는커녕 이런 방법이 올바른 것인지 모르겠다”고 격분했다.

이어 취재에서 홈플러스 고객센터를 방문 점장 면담을 요청했으나 “관계직원은 보고하겠다”고 하고 자리를 비웠으나 30여 분후, “판매는 중단했으며 본사에 보고했고 아무런 지침이 내려온 게 없어 아무런 답변이 할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며 점장면담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 없이 귀찮다는 태도를 보이며 먼저 자리를 피했다.

이후 햄프시드 납품처인 안성의 업체와 통화에서는 “홈프러스PR(홍보)팀에서 알아서 하기로 했으니 그쪽과 예기하라”는 말만 되풀이 하며 답변을 회피했다.

탑TV한국방송과 본지는 공동취재를 하면서 ‘업체의 홍보팀 운운은 베너광고수주를 위한 취재활동으로 생각한 취재대상업체의 오해’라고 판단하고 제보자도 똑 같은 취급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두 언론사는 이 제보취재요청은 얼마 전에 받았으나 되도록 소비자와 판매자가 원만히 해결되길 바라며 취재를 미뤄왔다는 점을 밝힌다.

이는 기자가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일 모두 나서지 않는 다는 것이다. 대부분 생업 관련돼 발생하는 문제라는 점에서 기자가 꼭 나서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한다. 하지만 제보시민이 원하면 나설 수밖에 없다.

한편, 곡물 관련해 종사한 관계자는 “겨울에 애벌레가 발생했다면 문제다”며 “공인기관에 의뢰(용역)해 역학조사로 원인을 찾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수입곡물은 식품안전과 자연생태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검역시 훈증(소독)을 통해 국내에 반입(통관)되며 성장이 멈추는 영하5도 이하로 저장하기 때문에 저장이나 유통과정에서 알 상태에서 성충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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