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위상 드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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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위상 드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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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기술 전시와 농촌 체험이 함께하는 체험형 박람회 확대 운영

▲ ⓒ뉴스타운

경남 진주시는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20개국 250개사 500부스 규모로 전국의 우수 농기계, 농식품을 전시하는 2017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자연愛 건강을 담다. 농업愛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며 미래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된 올해 박람회는 지역의 농․축․특산물 홍보를 위해 농산물 판매관을 확대 운영하고 농업교육과 해외문화 관련 특별전시관을 신설했으며 생활밀착형 밭작물 기계화 장비, 스마트 농업기술, 4차 산업 관련 미래 기술을 선보여 힐링과 감동을 주는 박람회가 됐다.

체험행사는 이동 동물원, 우리밀을 직접 만지고 느끼는 우리밀 놀이터, 도심 속 목장나들이 프로그램은 연일 발 디딜 틈도 없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외에도 한우협회의 로데오 체험, 농경문화 유물을 전시하고 농업의 발전과정을 교육하는 농업박물관, 원예 작물을 활용한 원예치료체험, 복조리 만들기 전통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 ⓒ뉴스타운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유치해 큰 호응을 얻은 ‘도심 속 목장나들이’는 젖소 무늬 몽골텐트에 농장에서 식탁까지 축산물의 유통과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소젖 짜기, 우유주기, 건초주기, 우유 생산과정 등 16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국산우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주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더했다.

펫 산업관내 이동 동물원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기 양, 미니돼지, 거북, 앵무새, 병아리, 토끼 등 애완동물을 직접 만져보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성황을 이뤘고, 우리밀 놀이터는 아이들이 우리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대형 에어풀 속에 우리밀을 가득 채워 통밀바다 놀이터로 꾸며져 촉감과 향기로 감성을 다듬고 함께 하는 부모, 또래 친구들과 교감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

또한 동반행사로 ▲2017년도 농업인의 날 행사와 제19회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MOU 체결식 ▲제5회 진주시 쌀전업농 가족한마음 대회가 개최됐으며, 부대행사로 진주국화연구회에서 주관하는 국화작품전시회를 비롯해서 지역농산물 즉석 경매교실, 농업관련 OX 퀴즈대회, 농업인 노래자랑대회 등 공연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수출상담회에는 11개국 34명의 해외바이어와 100여개 국내업체가 참여해 신선농산물, 농기계, 농자재, 바이오산업 등 256건에 2,078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8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해 전국 최고의 국제박람회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해외바이어는 미국, 캐나다 등 진주시의 주요 수출품목인 신선농산물과 농식품 관련 바이어가 참가했고, 해외 전시관에는 중국, 일본 등 16개국 47개 업체가 참여해 선진농업과 해외문화 특별전시관을 조성해 외국의 음식문화도 선보였다.

시에서 지난 7월부터 해외바이어와 해외업체를 직접 유치함으로써 박람회의 모든 부문을 시 직영 체제로 전환한 수출상담회는 진주시 농산물수출팀, 국제통상자문관과 경남무역의 바이어 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개최하면서 상담실적을 크게 올리는 등 농산물 판로개척과 수출촉진의 계기를 마련했다.

▲ ⓒ뉴스타운

첨단농기계·농자재 전시관은 일반 제초기에서부터 대형 트랙터, 농업용 드론까지 각종 신기술을 전시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전시관으로 콘텐츠를 확대해 미래농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미래산업관은 농촌진흥청과 경상대 스마트팜 연구센터, 가상현실 전문기업이 참여해 원격으로 조정 가능한 무인방제 궤도형 로봇, 굴삭기 시뮬레이터, 스마트 축사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과 농업 발전 모습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첨단농업 기술전시관으로 운영해 스마트 농업교육에 도움이 됐다.

동반행사로 개최한 제7회 토종농산물 종자전시회는 토종작물 전시품목을 늘리고 관람객에게 토종종자의 소중함과 중요성은 물론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종자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토종종자도 분양했다. 또한 곡물 수확 벼 훑기, 맷돌, 매통 등의 전통농기구 체험을 통해 흥미를 돋우고 우리지역에서 재배되는 토종종자 700여점을 전시했다.

농업교육관련 특별전시관은 도시민의 농업분야 관심사항과 농식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관으로 우수작물 품종전시와 슈퍼푸드, 밭작물, 버섯, 아열대 작물, 쌀가루 이용 가공품, 미래식량 곤충 전시 등 다양한 농업교육 공간으로 운영됐다.

6차 산업관은 경남도내 시·군과 남해안 남중권발전협의회 시·군에서 참여해 농업기술을 교류하는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에듀팜 교육농장은 진주시 농촌관광협의회 농가에서 참여해 토피어리, 수제소시지, 우리밀 컵케이크,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소농 자율공동모임체는 농업경영체의 농장경영 진단과 소득향상 방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현장 지원체계를 안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신선농산물을 알리고 소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공기관의 홍보관에는 해마다 늘어나는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귀농·귀촌 교육상담 공간을 만들어 체계적인 농촌정착을 위한 안내 부스도 마련했다.

축산체험, 양계체험 및 미래식량으로 기대되는 곤충전시와 체험 등의 농촌체험장은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색다른 즐거움에 빠져들게 했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전시, 6차산업관,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미래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창희 시장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농업에 과학을 접목하고 식품· 축산분야 전시와 체험을 추가하면서 농업의 과학화와 산업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는 다양한 농업교육과 체험거리를 통해 피부에 와 닿는 열린 박람회로 많은 시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주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내년에는 더 알찬 박람회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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