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봄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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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봄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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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간 당진지역 누적 강수량은 650.1㎜로 평년 강수량의 50.5%에 그치면서 당진 관내 33개 지역, 486.9㏊에 가뭄피해가 예상되는 상황

▲ 당진시청 ⓒ뉴스타운

모내기철을 강타하고 있는 봄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당진시가 봄 가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5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최근 1년 간 당진지역 누적 강수량은 650.1㎜로 평년 강수량의 50.5%에 그치면서 당진 관내 33개 지역, 486.9㏊에 가뭄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특히 농업용수 부족으로 모내기철임에도 물대기를 못하는 지역이 발생하고 있고, 감자, 양파 등은 수분부족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도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1일 가뭄대책 관련부서 대책 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6개 반, 18명으로 구성된 가뭄대책 T/F팀을 구성해 운영에 돌입했으며, 물절약 실천을 위한 시민 홍보활동에도 나서는 등 대책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26일에는 김홍장 시장이 직접 가뭄이 발생한 정미면 모평리와 덕마리, 대운산리 일원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관정과 관로 개발 및 양수기 지원 등 가뭄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향후 가뭄이 지속돼 생활용수 공급도 부족해질 경우 단계별 제한급수를 검토하고 가뭄에 취약한 대호지와 정미면 등 농어촌 지역 5개면에 내년부터 신규 상수도시설 보급 등 장기적인 대책 마련도 추진할 방침이다.

농업용수 부족과 관련해서는 가뭄우려 지역별 모내기 상황 점검과 미이앙 대상지 파악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예비못자리 조성을 위한 종자 및 상토 확보와 민간기업 및 관용 살수차 임대 협력체계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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