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장기 내려, '태극기 휘날려' 만세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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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기 내려, '태극기 휘날려' 만세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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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한-일전 앞두고 드라마속 '일본 패망'

^^^▲ 환호하는 WBC 한국 국가대표선수
ⓒ www.worldbaseballclassic.com/2006/^^^
'대~한민국' 태극기물결..19일 WBC 준결승전 전국 곳곳 푸른 물결

최근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토대로 한 TV '주말 드라마'에서 사회적 이슈와 연관된 다양한 '꺼리'들을 찾을 수 있어 흥미를 더한다.

화제의 드라마는 '신돈', '사랑과 야망'과 숨막히는 주말 안방 대결을 펼치고 있는 KBS 대하드라마 '서울1945'. 전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19일 WBC 준결승, 한-일전을 하루 앞둔 지난 18일 (토) 방영분에서 1945년 8월 15일 광복 당시 그 동안 일제에 억눌렸던 조선 민중들의 분노와 함께 친일파들의 패배감 그리고 화면 가득 만세 삼창에 이은 태극기 물결로 해방의 벅찬 감격을 전했다.

6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역시 한-일간의 민족적 감정은 선진국-개발도상국이라는 경제적 대결에 이어 최근 동계올림픽, WBC 야구 등 스포츠 부문 맞 대결에서 대한민국의 잇딴 승리로 내수 불황으로 움츠린 전 국민을 가슴을 벅차게 하고 있다.
방송 제작진들이 이 같은 사회적 이슈를 겨냥한 것이었을까. 한-일전을 하루 앞두고 브라운관을 통해 일본 황제의 '항복 방송'에 이어 승리감을 만끽하며 태극기를 휘날려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민중들의 모습은 19일 오후 1시(한국 시간)에 있을 WBC 야구 한-일전의 승리를 기원한 것처럼 보인다.

주인공 해경의 신여성으로 발전, 몰락하는 친일파의 딸 석경과 대립각 그리고 두 여자가 함께 연모하는 연인 운혁이 소련 해방군과 함께 고향 함흥으로 돌아오면서 본격적인 멜로와 삼각관계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주변 인물이었던 친일파 문 자작의 몰락과 앞잡이 박창주의 도피 등 장면이 지난 스포츠 한-일전에서 고개를 떨군 일본선수들의 모습과 오버랩이 되는 듯하다.

특히 WBC 한-일전이 열리는 19일, 국가대표팀의 푸른 유니폼 차림의 WBC 서포터스 '파란 도깨비'들이 서울 시청앞과 청계광장과 광화문 4거리 일대, 잠실종합경기장 등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거리 응원에 나설 것으로 보여 한-일전 승리하게 되면,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이어 60여 년전 벅찬 광복의 기쁨을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지난 18일 드라마 '서울1945'는 경쟁작인 SBS '사랑과 야망'(15.1%)에 이어 주말 동시간대 시청률 14.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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