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성환이 '아침마당'에서 탤런트 시험을 치렀던 당시를 떠올렸다.
김성환은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연기 시작 계기에 대해 "재수를 같이 하는 친구가 탤런트 시험을 보러 간다더라. 그래서 '탤런트가 뭐냐'고 묻자 TV에 나오는 영화배우를 말하는 거라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심사위원으로 탤런트들이 온다길래 구경이나 하자 하고 시험을 같이 보러 갔는데 앞에 강부자 누님, 이순재 선배님 등이 심사위원으로 계시는 거다"라며 "더 할 거 없냐고 묻길래 약장수 흉내를 내고 마지막에는 뱀장수까지 흉내내서 연기자가 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성환하면 떠오르는 유행어인 '거시기'에 대한 에피소드가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성환은 과거 KBS 2TV '여유만만'에서 "거시기로 특허를 내려고 했는데 못냈다. 특허를 내러 갔는데 특허청 직원이 난감해하며 내 연락처를 묻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특허청을 찾아가 '거시기를 특허 낼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그 직원이 나를 한 번 쳐다봤다. 그러고는 연락 받을 곳을 알려주고 한 달 후 편지를 받았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김성환은 "편지에 '선생님의 뜻은 잘 알겠지만 거시기는 모든 사람의 거시기이기 때문에 거시기 하질 않길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그 직원이 정말 재치있게 기분 나쁘지 않게 편지를 보낸 것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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