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 69) 후보가 3일(현지시각) 열린 인디애나 주 예비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경쟁자인 테드 크루즈(Ted Cruz) 후보는 이 날 트럼프 후보의 승리가 확정되자, 지자들에게 경선 승리 가능성이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면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후보는 크루즈 후보의 중도 사퇴 결정을 환영하며 경선 과정에서 분열된 공화당의 단합을 촉구했다. 공화당 전국위원회 레인스 프리버스 위원장도 처음으로 트럼프가 '추정적인 공화당 최종 후보'라고 말했다.
크루즈 후보와는 달리 존 케이식 후보는 공화당 전당대회까지 트럼프 후보의 과반 대의원 확보를 저지하고, 자신이 최종 후보로 선정될 수 있다며 계속 경선에 임할 것임을 밝혔다.
민주당에서는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 74) 후보가 사전 지지율 조사에서 앞섰던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 68)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이 날 인디애나 예비선거에서 샌더스 후보에게 패했지만, 추가로 대의원을 확보하며 최종 경선 승리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한편, 공화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민주당의 경쟁자로 꼽히는 힐러리 클린턴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는 41%의 지지율을 보였고, 힐러리 클린턴은 39%에 그쳤다. 이번 여론조사는 4월 27일부터 이틀간 1천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실시했다.
트럼프가 클린턴을 꺾은 건 양당의 유력 대선 후보 윤곽이 드러난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실시된 7개 여론조사에선 힐러리 클린턴이 평균 47.1%의 지지율을 보이며 40.4%의 트럼프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그러나 최근 트럼프의 대세론이 더해지면서 두 후보의 격차가 줄어든 것은 물론 트럼프가 우위를 보이는 결과까지 나온 것으로 주목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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