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의 '왜 안왔어요'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세호는 MBC '세바퀴'에서 "안재욱 결혼식은 왜 안 왔냐"고 묻는 가수 김흥국에게 "모르는데 어떻게 가냐"고 억울함을 호소해 좌중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그 뒤로 조세호는 누리꾼들 사이에 '억울함'의 아이콘으로 등극, 수많은 '왜 안왔어요' 패러디와 '짤방'을 양산케 하며 의도치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세호의 '왜 안왔어요'와 같은 억울함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수록 더욱 빛을 발한다.
그 정점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억울함은 tvN '시간탐험대2'(2014년 7월 종영)에서의 모습이다.
조세호는 해당 방송에서 조선 시대의 내시로 분해 당시 내시의 삶을 체험하기 위한 인내력 훈련을 받았다.
왕과 왕족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실시됐던 물고문 훈련으로, 한겨울에 촬영된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얼음물에 얼굴을 담그고 숨을 참아야만 했다.
10여 초를 버틴 조세호는 "예이"라고 비명을 지르며 얼굴을 뺀 뒤 "이게 그렇게 중요하냐.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어야 되지? 나 이러려고 태어난 게 아닌데"라고 억울함으로 호소해 현장에 있던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조세호는 늘 억울해 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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