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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져포스터 ⓒ 필름놀이 | ||
유쾌하고 뻔뻔하게 폭로할 영화 <썬데이서울>(감독: 박성훈 제작: 필름놀이)의 2종 티져포스터가 공개되었다.
한 장의 포스터에는 섬뜩한 현장을 목격했지만 아무도 믿어 주지 않아서 억울한 표정인 봉태규, 다른 한 장의 포스터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을 목격한 이청아의 깜짝 놀란 표정이 리얼하게 담겨져 있다. 웬만한 일에는 눈도 꿈쩍하지 않을 것 같은 봉태규와 언제 어디서나 생글생글 미소짓는 이청아가 왜 이토록 억울하고 겁먹은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일까? 그 비밀의 열쇠는 포스터 속에 숨겨져 있다.
봉태규의 손에 들린 폴라로이드 카메라에는 창백한 얼굴로 싸늘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한 여인이 포착되어 있다. 엉겁결에 옆집 사는 ‘처녀귀신’을 찍은 봉태규는 자신도 믿을 수 없는 이웃의 실체에 할 말을 잃은 절묘한 표정. 이청아 역시 우연히 자신의 카메라 속에 담겨진 친구의 숨겨진 정체를 알게 된 놀라움과 공포가 뒤섞인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 친구가 털북숭이에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늑대인간’으로 변신한 순간의 놀라움을 생생하게 표현한 것.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사람의 리얼한 표정연기는 재기발랄하고 유쾌한 영화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이날 티져포스터 촬영은 100%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스튜디오가 아닌 강남 후미진 골목길에서 이루어졌다. 때 마침 하교시간에 이 옆을 지나가다 갑자기 몰려든 여중고생들 때문에 봉태규, 이청아와 스탭들이 근처 스튜디오로 피신해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노란 우비, 파란 우비를 입은 두 배우들이 스텝들과 스튜디오로 뛰어들자 마침 그 곳에서 웨딩 촬영을 하고 있던 예비부부가 포스터 속 봉태규, 이청아처럼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듯 놀라고 억울한 표정으로 카메라에 담기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상상을 초월한 독특한 소재와 재치만점의 새로운 스타일로 벌써부터 '2005년 영화계 최고의 돌연변이'라 불리 우는 <썬데이서울>은 11월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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