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 자녀 정책’ 철폐에도 부모들 절반 이상 둘째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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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 자녀 정책’ 철폐에도 부모들 절반 이상 둘째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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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문제가 가장 커, 중국 정책 험로 예상

▲ 응답자의 80%는 “둘째 출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가 안정된 고수입이 있어야 한다”고 응답했고, 40%는 “생활 리듬을 바꾸고 싶지 않아 둘째 아이를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 ⓒ뉴스타운

그동안 줄곧 지켜오던 ‘한 자녀 정책’을 앞으로의 노동력 등을 고려해 중국 정부가 철폐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들 과반수이상이 ‘둘째 아이’가 필요 없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 자녀 정책은 2016년부터 철폐하기로 했다.

부모들이 이 같이 둘째 자녀가 불필요하다는 배경으로는 “생활수준의 저하”를 우려한 탓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가 향후 노동력 인구 증가를 추산하고 이러한 ‘한 자녀 정책’을 철폐했지만 부모들의 이 같은 생각들 때문에 노동력 인구 확대의 길이 험난해 보인다.

17일 중국 청년보 보도에 따르면, 남녀 약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응답자 46%는 “둘째를 생각한다”고 응답했고, 52%는 “생활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87%는 “둘째를 안심하고 출산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사회복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80%는 “둘째 출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가 안정된 고수입이 있어야 한다”고 응답했고, 40%는 “생활 리듬을 바꾸고 싶지 않아 둘째 아이를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 대상의 39%는 자신도 외동이며, 대상의 55%가 여성이었다. 이번 여론조사 실시 시기와 대상 연령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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