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리톤 키,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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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리톤 키,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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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의 주술가루가 확실히 풀어 줍니다

 
   
  ▲ 영화 <스켈리톤 키> 中
ⓒ UIP
 
 

영화 <스켈리톤 키>의 시사회를 통하여 예상치 못한 반전은 물론 영화의 소재인 빨간 벽돌의 마술적인 힘이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뉴올리안즈의 민속 신앙인 ‘후두’에서 발생된 주술가루로 주술가루 병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다. “주술가루로 땅에 선을 그었을 경우, 너에게 악한 일을 행하는 자는 그 선을 넘지 못하고 너의 적이 누군지 구별이 가능하리라” 이러한 문구처럼 자신에게 크게 해악을 끼칠만한 사람은 그 선을 넘지 못하게 하는 선악의 구별의 힘이 있어 극중에서도 주인공 캐롤라인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하여 사용 한다.

국내 관객들이 ‘후두’라는 생소한 민속신앙에 완전히 빠져 들을 수는 없겠지만 영화에서 보여주는 신비한 주술가루의 마력에 매력을 느끼면서 신빙성을 느끼고 있다. 아마도 현실이 주는 불안한 인간관계 그리고 사회 전반에 펼쳐지는 지도층의 불신 등 복잡한 세계 속에 살고 있는 일반적인 대중의 심리가 많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재미있는 관객 반응에 호응하기 위하여 “주술의 힘이 담긴 ‘빨간 벽돌가루’를 사용하여 시험하고 싶은 대상은 누구이며 이유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으로 300명에게 설문조사를 하였다. (맥스무비 8/1-8/4)

결과는 1위로는 ‘남녀간의 사랑 확인’이 차지하였고 (사랑이 진실인지/ 딴짓을 하는 것 같은 상대방의 의혹/ 남편의 부정 등) 2위로는 현재 사회 분위기를 말해 주는 ‘부패한 정치인들이 뽑혔고’ (무슨 생각을 갖고 정치를 하는지/거짓말을 일삼는 정치인들의 진실을 알고 싶다/ 요즈음 한창 문제가 되고 있는 도청에 관한 진실을 국정원장에게 실험하고 싶다. 등) 3위로는 ‘자신을 알고 싶다’ (나의 인간성은 어떤 것인지 알고 싶다 /내 삶이 그리고 생활이 거짓인지 진실인지 알고 싶다.) 4위로는 ‘연예인’이 선정 되었는데 (연예인들의 진실은 과연 무엇인지)를 알고 싶다고 하여 정치인과 연예인은 거의 동일시하는 미지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았다. 5위로는 ‘회사의 상사’가 선정되었는데 (도데체 이유 없이 맨날 못살게 구는지/ 변덕이 죽 끌 듯한테 실체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 등) 현실을 사는 직장인들의 고충이 배여 있음을 알 수 가 있다.

오랫동안 뇌리 속에 남게 될 반전을 보여 줄 <스켈리톤 키> 는 8 월 1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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