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 개봉하는 <레이>는 전 세계인들의 영혼을 울린 불멸의 신화 ‘레이 찰스’의 자전적 생애를 그린 인간 승리의 감동 드라마. 주인공 ‘레이 찰스’역을 맡은 제이미 폭스는 골든 글로브 역사상 최초로 동시에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국 2005년 골든 글로브 뮤지컬/코미디 부문에서 <레이>로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영국의 아카데미상이라고 할 수 있는 BAFTA 남우 주연상에도 노미네이트되어,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 수상이 한 층 더 유력시되고 있다.
<콜레트럴>에서 톰 크루즈와 함께 출연하면서 국내 관객들에게 알려진 제이미 폭스는 스탠드 업 코미디언으로 성공하면서 연기에 입문한 배우. 여러 작품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연기력을 갈고 닦아왔으며, 드디어 영화 <레이>에서 그의 인생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며 극찬을 받고 있다. 그의 대선배라 할 수 있는 ‘시드니 포이티어’도 흑인 배우로서 최초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덴젤 워싱턴’도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연기파 배우로 활약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제이미 폭스 만큼 전 세계 관객들과 평단으로부터 열렬한 찬사를 받은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레이>와 같은 감동 드라마는 물론 코미디와 뮤지컬 등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천부적인 연기력을 발휘하는 흑인 배우로 제이미 폭스가 단연 선두에 서있기 때문일 것이다. 더욱이 친근한 외모 뒤에 자유자재로 변신이 가능한 특유의 카리스마도 배우로서 타고난 큰 장점 중 하나이다.
이러한 제이미 폭스는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피아노를 전공한 음악성을 발판으로, 그는 전설적인 음악가 ‘레이 찰스’를 연기하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얻게 된다. 영화 속에서 ‘레이 찰스’를 완벽하게 되살려 내기 위해, 제이미 폭스는 한 인물의 외면적인 모습뿐 아니라, 시각장애와 인종차별을 딛고 일어선 전설적인 음악가의 내면을 진실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제이미 폭스는 “나는 ‘레이 찰스’의 겉모습을 모방하기 보다는 그 내면의 영혼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의 음악성, 따뜻한 인간미, 그리고 마음자세 등을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레이 찰스’가 피아노 연주하는 모습을 담은 테이프를 수도 없이 반복해서 보며 그의 피아노 치는 손동작 하나 하나까지 모방했으며, 몸을 비꼬는 듯한 레이 찰스 특유의 제스처와 걷는 모습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더욱이 시각장애인이라는 주인공의 캐릭터를 더욱 현실감있게 표현하기 위해, 매일 12시간 동안 자신의 눈을 인공 눈꺼풀로 가리고 시각장애인과 같은 생활을 하며 암흑의 세계를 몸소 체험했다.
이러한 노력끝에 <레이>에서 선보인 제이미 폭스의 연기는 생전의 ‘레이 찰스’를 만족시킬 만큼 완벽했다. 영화 <레이>의 제작에도 직접 참여한 “레이 찰스’는 한 인터뷰에서, ‘제이미 폭스의 연기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했다. 내가 경험한 모든 것을 그대로 보여 준 그는 정말 대단한 배우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렇듯 제이미 폭스의 연기는 코미디언 출신의 배우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가히 천재적일 뿐 아니라, 관객들에게 가슴을 뜨겁게 적시는 진실성까지 담고 있어 평단 뿐 만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열렬한 찬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05년 골든 글로브 남우 주연상을 비롯, 미국 영화 평론가 협회, 보스톤 영화 평론가 협회, 그리고 시애틀 영화 평론가 협회 남우 주연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제이미 폭스가 과연 오스카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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