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대사, 거침없이 솔직한 사랑을 담은 '클로저'
스크롤 이동 상태바
감미로운 대사, 거침없이 솔직한 사랑을 담은 '클로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클로저^^^
네 명의 남녀가 첫 눈에 반하는 사랑으로 시작되는 감성 로맨스 <클로저>는 각기 다른 4가지 사랑을 이야기한다.

안정적인 사랑을 두고 다른 남자로 향하는 줄리아 로버츠의 위험한 사랑, 두 여자 사이에서 방황하는 쥬드 로의 이기적인 사랑, 사랑하는 남자를 다른 여자에게 보내야 하는 나탈리 포트만의 외롭고 슬픈 사랑,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에 괴로워하는 클라이브 오웬의 저돌적인 사랑.

각각 다른 개성적인 사랑의 유형은 <클로저>의 원작인 영국작가 패트릭 마버가 쓴 주옥같은 대사를 통해 스크린에 펼쳐진다.

관객들은 색다른 네 가지 사랑에 더 공감대를 가지게 되는데, 자신을 떠나가는 댄(쥬드 로)에게 앨리스(나탈리 포트만)은 그를 원망하기는 커녕 "날 그리워하게 될꺼야. 나만큼 널 사랑한 사람은 없거든"’이란 말로 이별의 괴로움을 대신하며 주드 로와 그녀의 운명적인 사랑이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암시한다.

<클로저>의 자유로운 스트립 댄서 앨리스 역으로 파격적인 성인연기와 노출, 그 어느 때보다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며 올해 제 62회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나탈리 포트만의 화려한 연기가 진한 감동으로 이어지는 순간이다.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안나(줄리아 로버츠)가 자기가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래리(클라이브 오웬)이 거칠게 되묻는 대사 "대답해 봐! 날 사랑하긴 한 거야?"는 관객들에게 애잔한 사랑의 진실을 말해준다.

<킹 아더>로 올여름 새로운 스타로 급부상한 클라이브 오웬은 피부과 의사 래리를 연기, 나탈리 포트만과 나란히 올해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두사람 모두 아카데미상의 최고 유력한 후보로 급상승하고 있다.

사랑과 함께 이별의 순간까지 포착한 <클로저>의 또다른 재미는 줄리아 로버츠의 파격적인 연기. 스스로 "내 평생 이런 스타일의 연기는 처음!"이라고 밝혔을 정도로 누가 들어도 낯뜨거운 순간을 한순간의 망설임없이 연기해내서 감독 마이크 니콜스로부터 "역시 대배우"란 평가를 얻었다. 공개하기 어려운 그녀의 노골적인 연기와 대사는 2월 3일 극장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첫눈에 반한 사랑, 숨겨진 유혹"이란 매력적인 소재의 감성 로맨스 <클로저>는 지난 1월 17일 거행된 제62회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을 비롯한 주요 5 개 부문과 남녀조연상 수상 이후 올해 아카데미상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급부상했으며, 영국 아카데미상에서는 이미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후보에 올라있어 오랜만에 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로맨스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