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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소림축구' 스틸 컷 | ||
코믹 액션 영화 대가 주성치 (周星馳, 저우싱츠). 그의 황당하고 유쾌한 코믹 영화에 환호하는 국내 마니아도 상당수다. 최근 ‘쿵후 허슬’을 개봉하면서 다시 한번 코믹액션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가 출연한 명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케이블.위성TV 영화채널 OCN이 <주성치 특집>을 긴급 편성한 것. 서유기 1, 2편을 비롯해 소림축구, 녹정기 등 4편의 주성치 영화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5시 방영. 주성치 영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웃음 코드와 잔잔한 감동을 만나보자.
17일과 18일에는 주성치 영화 중 최고 작품으로 꼽는 <서유기 1>과 그 후속편 <서유기 2>가 차례로 방송된다. 중국 전래 4대 기서 중의 하나로 널리 알려진 '서유기'를 SF적인 영상과 주성치 스타일의 코미디로 재구성한 독특한 작품. 1편에서는 서유기의 긴 내용 중 ‘월광보합’에 얽힌 에피소드를 스토리라인으로 삼아 삼장법사를 호위해서 천축국으로 향하는 손오공 일행의 모험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2편 선리기연은 1편의 완결편.
주성치가 그의 최고의 파트너 오맹달과 펼치는 황당한 스토리 가운데 웃음과 감동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주성치 마니아들은 “주성치 영화를 재밌게 보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권하는 교과서적인 작품”이라고 평하기도.
19일에는 주성치 코미디의 결정판 <소림축구>가 찾아간다. 축구를 소재로 주성치가 각본, 감독, 주연한 작품. '황금발'이라 불리는 축구 명인이 소림사 출신의 동료들을 모아 외인축구팀을 결성해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주성치 영화의 단골 배우 막문위와 장백지가 결승전에서 '미녀팀'의 스트라이커로 까메오 출연해 화제.
2001년 7월 홍콩에서 동시 개봉한 서극의 <촉산전>을 누르고 7천만 홍콩달러를 벌어들이며 역대 최대 흥행을 기록했다. 주성치 특유의 요절복통 코미디와 마치 만화 ‘피구왕 통키’를 보는 듯한 과장된 컴퓨터 그래픽 화면이 일품이다.
마지막 20일에는 <녹정기 1>이 전파를 탄다. 왕정 감독, 주성치, 오맹달, 임청하 주연의 1992년 홍콩 작품. 우리나라에서는 ‘녹정기 2 신룡교’가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무림 고수들의 활약상을 무협 사극으로 난세 속에서 주인공 '녹정공' 위소보는 신룡교주와 천지회 총타주의 공력을 물려받은 중원제일 무림고수로 거듭 태어난다. 현명한 황제 강희제와 악의 무림고수 '풍'을 물리친다. 주인공 위소보 역을 맡은 주성치의 코믹연기가 돋보이며 무술 장면이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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