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워커>가슴을 저시는 순백색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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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워커>가슴을 저시는 순백색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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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개봉 예정

 
   
  ▲ 스틸 컷  
 

겨울 분위기에 어울리는 영화 한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해 마지막날, 12월 31일에 개봉하는 <스노우 워커>(the snow walker)가 바로 그것.

문명과 수백 킬로 떨어진 북극해 오지에 추락한 백인 비행사와 병든 에스키모 소녀가 역경을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애틋한 교감을 나눈다는 내용의 순백색 러브 스토리이다.

<스노우 워커>는 우리에게는 <언터쳐블>(1987)과 <딥 임팩트>(1998)의 배우로 친숙한 감독 찰스 마틴 스미스의 최신작으로, 팔리 모왓의 단편 ‘Walk Well My Brother’를 원작으로 해서 만들어졌다.

‘서정으로 충만한 동시에 파워가 넘치는 황홀한 이야기의 마력’이라는 해외 언론의 극찬에서 보여지듯 <스노우 워커>는 원작 소설이 품고 있던 상상력을 그대로 스크린 위로 불러내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 잭슨 일병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평단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할리우드의 신예 스타로 급부상한 배리 페퍼와 실제 에스키모인으로 영화 속 에스키모 소녀 ‘카날라’로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 아나벨라 피가턱의 조화 넘치는 연기 앙상블이 깊은 여운을 남겨 준다.

그리고 숨막힐 듯 광활한 북극해 툰드라의 풍광과 변화무쌍한 자연의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낸 생동감 있는 영상도 솔깃한 볼거리가 되어 준다.

‘사랑’과 ‘생존’이라는, 친숙한 동시에 언제나 흥미를 안겨주는 소재를 감독의 차분한 연출력과 두 주연 배우의 흡입력 있는 연기로 재구성한 <스노우 워커>는 관객들에게 교감과 사랑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선사하면서 올 겨울 극장가를 순백의 감동으로 채워줄 것이다.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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