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코믹 감초 역할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신이’와 영화로 가수에 이어 ‘배우’라는 타이틀을 추가하게 된 ‘이현우’가 영화 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 뜻밖의 인연은 바로, ‘B형 남자’ 영빈(이동건 분)이 B형이라면 끔찍해 하는 채영(신이 분)을 위해 아는 형(이현우 분)을 소개해주면서 비롯된다.
지난 11월 18일 오전 촬영 분은,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놀러 간 ‘신이’와 ‘이현우’가 서로 마주보며 어린이용 놀이기구를 타는 씬.
이날 어린이용 놀이기구가 긴 다리(?) 때문에 다소 버거워 보이던 이현우는 영화 촬영 특성상 여러 번의 테이크가 진행되자 급기야 어지러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반면 놀이기구 타는 재미에 푹 빠진 신이는 연인으로 출연한 이현우와의 첫 연기 호흡에 마냥 즐거워 했다.
신이는 장기인 화려한 애드립과 간드러진 애교로 이현우와의 ‘연인’사이를 은근히 즐기며, 촬영현장 스탭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신이의 고난도 애드립에도 역할상 무덤덤한 표정을 지어야만 했던 이현우는 ‘웃음을 참아야만 하는 괴로움’을 토로하였다. 신이와 이현우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한강 고수부지, 청담동 카페로 장소를 이동하며 첫만남부터 헤어짐까지 빠듯한 촬영 일정을 소화해냈다.
<위대한 유산>에서 백수 시동생을 구박하는 야속한 형수로, <낭만자객>에서는 코믹한 처녀 귀신 등 독특하고 코믹한 역으로 스크린에서 자신 만의 캐릭터를 굳혀온 ‘신이’는 출연하는 영화, 드라마마다 ‘약방의 감초’ 역할을 하며 극중 재미를 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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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킹 스틸컷 | ||
이번 영화 에서 그녀가 맡은 채영 역은 ‘B형 남자’를 유별나게 싫어하는 커플 매니저로, 사촌 여동생 하미가 B형 남자 영빈(이동건 분)을 사귄다고 하자 영빈의 뒤를 캐는 등 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기를 쓰는 캐릭터이다.
처음 이현우와 호흡을 맞춘 그녀는 “이번 영화에서 커플 없이 혼자 외롭게 연기하다가 짝이 생겨 너무 기뻤는데 오늘 하루 촬영으로 모두 끝나다니 너무 아쉽다”라며 사뭇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작품은 시간이 갈수록 욕심이 생기고 즐길 수 있는 영화라 애정이 간다”라고 더불어 밝혔다.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로 어눌하고 능청스런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디뎠던 가수 이현우는, 최근 출연한 영화 로 스크린까지 진출하며 어엿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그는, 영화 로, 자신의 숨은 ‘본색’을 만천하에 드러낼 예정이다.
다름아닌, 실제 오리지날 초절정 원조 ‘B형 남자’로 유명한 그가 영화 속에서도 ‘악명 높은 고단수 B형 남자’로 출연하게 된 것.
“B형이 사회적 지탄을 받는 대상이지만 그런 편견 자체도 관심이라고 생각해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힌 그는 “B형이 지탄 받을 대상이 아닌데 요즘 사회적 분위기가 B형에 관해 안 좋게 몰아가는 것 같다. 나는 무난한 혈액형보다 B형으로 태어나서 좋다”라며 B형 옹호도 빼놓지 않았다.
뛰어난 외모와 매너까지 갖춘 재벌 3세지만 여성들이 기피하는 B형 남자역을 맡은 그는, 실제보다 더 리얼한 연기로 오리지널 ‘B형 남자’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다.
현재 50% 정도 촬영이 진행된 영화 는 12월 중순까지 촬영을 마친 후 내년 2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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