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스크린은 파격 섹스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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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스크린은 파격 섹스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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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적인 정사 담은 화제작, 연이어 극장가 강타

 
   
  ▲ 스틸 컷  
 

스크린 속에 펼쳐지는 파격적인 섹스가 2004년의 끝자락을 흠뻑 적시고 있다.

헐리웃 톱스타 이완 맥그리거의 전라 섹스부터 전직 포르노배우의 스크린 출연, 그리고 한국 톱스타의 과감한 노출까지 과거엔 상상만으로 가능했던 장면을 올 하반기엔 쉽게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톱스타의 파격적 정사, 논란을 일으킨 결말 <주홍글씨>

매년마다 도발적인 섹스와 충격적인 내용을 다룬 영화들은 많았지만 올해부터 그 수위는 한층 높아졌다. 그리고 그 포문을 연 작품은 바로 <주홍글씨>다.

<주홍글씨>는 한 남자가 세 여자와 관계를 맺으며 파멸로 이르는 내용을 그린 작품. 이 작품은 개봉 전부터 한석규, 이은주의 과감한 정사장면촬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보다 더 화제가 된 것은 개봉 후 예상치 못한 결말이 공개되면서부터다.

네티즌들 사이에 큰 논란을 던진 영화의 결말과 함께 연기력이 검증된 스타의 호연, 그리고 깔끔한 연출로 <주홍글씨>는 현재까지 순조로운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여주인공의 포르노 경력으로 논쟁 <미치고 싶을 때>

<주홍글씨>가 톱스타의 노출과 충격적인 결말로 주목받고 있는 동안 또 한편의 관능적인 영화가 개봉되었다.

올해 베를린영화제 금곰상 수상작인 <미치고 싶을 때>는 여주인공인 시벨 케킬리의 포르노 배우 경력이 밝혀져 이슈가 됐다.

하지만 과거를 부끄러워하지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그녀의 당찬 모습은 영화 속의 강렬한 정사를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했다.

이 작품 역시 <주홍글씨>와 마찬가지로 자극적인 섹스를 넘어 작품성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면서 영화 매니아를 매료시키고 있다.

이완 맥그리거의 도발적 변신 <영 아담>

<주홍글씨><미치고 싶을 때>가 시작이라면 <영 아담>은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도발적이고도 충격적인 내용으로 12월 극장가에 에로티시즘의 정점을 보여줄 작품이다.

오는 12월 3일에 개봉하는 <영 아담>은 과거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남자 ‘조 테일러(이완 맥그리거)’의 마력에 빠져드는 여인들의 욕망과 벌거벗은 여인의 익사체가 떠오르면서 밝혀지는 ‘조’와 사건의 실체를 그린 에로틱 스릴러. 작년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받은 <영 아담>은 불륜과 치정, 여기에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탄탄한 스릴러적 요소를 담아냈다.

그러나 <영 아담>의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이완 맥그리거의 충격적인 노출수위다. 이번 영화에서 이완 맥그리거는 잠들어있는 여인들의 욕망을 일깨우는 옴므파탈을 열연한다. 문제는 그가 영화 속에서 과감히 성기노출을 감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헐리웃 톱스타의 위치를 가진 남자배우가 성기를 완전 노출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완 맥그리거는 작품을 위해 말 그대로 ‘모든 것을 벗어 던진다’. 그리고 결국 그의 호연은 여인들을 파멸로 몰고 가는 ‘아담’의 이중적인 캐릭터를 더욱 생생하게 표현,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처럼 올 하반기 극장가는 지난해보다 더 강렬한 본능과 욕망이 잇달아 선보인다. 이것은 예년에 비해 인간의 본능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더 넓어졌음을 의미한다. 특히 <영 아담>의 경우 성기노출이 있음에도 무삭제 심의통과를 받아 변화된 사회인식을 엿보게 한다.

이제 스크린 속의 노출수위와 충격적인 장면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그리고 그 정점에 선 <영 아담>이 관객들에게 어떤 평을 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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