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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를 안고 있는 이라크의 한 시민 ⓒ al-jazeer.net^^^ | ||
이 중 절반 가량이 여성과 어린이들이며, 사망 원인은 대부분 헬리콥터 공격, 로켓포 공격 등 공중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이라크 및 미 공중보건 전문가들이 최초로 믿을 만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가디언>신문 인터넷 판이 29일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이라크 33개 지역의 988가구를 방문 지난 2002년 1월 이후 사망한 가족 수와 사망 방법, 시기 등을 설문 조사해 결과를 내놓았다고 의학잡지 <란셋(Lancet)>의 보도를 인용해 가디언이 전했다. 이라크 침공 이전의 이라크인 사망의 주원인은 심장병, 급성 및 만성 질환이었으나 전쟁이후에는 주로 각종 폭력에 의한 것이며 폭력에 의한 사망이 전쟁 이전보다 58배나 됐다고 조사결과는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발티모어 소재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학교의 로버트(Les Roberts)씨가 주도했으며, 조사차 988가구를 방문, 그중 808가구의 7,868명이 인터뷰에 응했다. 인터뷰를 한 6명의 이라크인 중 5명은 의사였으며 이들 모두는 명백한 근거가 있는 조사라고 말했다. 이라크 침공 이전 14.6개월 과 전쟁 후 17.8개월 사이의 사망률과 출생률을 대조해 본 결과 전쟁 전 기간에 275명이 출생됐고 그 1/6정도인 46명이 사망한 반면에 전쟁 후 기간에는 366명이 출생돼 그 1/2에 가까운 14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과정에서 사망 증명서는 확보하지 못했으나 상당한 근거가 있다고 조사보고서 작성자는 말하고 "우리는 사망이 거짓으로 기록된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고 인터뷰를 한 사람들은 이라크 문화적 측면에서 사망을 거짓으로 꾸미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피통신>은 비록 조사규모가 작지만 이런 형식의 조사는 상당히 정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이며 1990년대 코소보에서의 사망자 조사법과 동일한 방식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된 지역은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팔루자로 드러났다.
한편, 미 토미 프랭크스(Tommy Franks)장군은 "우리는 사체 수를 세지 않는다"면서 "점령군은 제네바 협정에 따라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금까지 미국 및 연합국의 이라크 침공으로 사망한 이라크 민간인 수는 공식 집계된 것이 없으나 비정부기구들은 1만 명에서 3만 여명 정도가 폭격 등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해 왔으며, 이번 조사자들은 국제적십자사나 세계보건기구 등 독립적인 기구를 통해서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 조사는 존스 홉킨스 대학, 콜롬비아 대학 및 바그다드의 알 무스타시리야 대학이 공동으로 주관으며 연구 기금은 존스 홉킨스 대학의 국제긴급재난 및 난민연구센터 및 스위스의 SAS(Small Arms Survey)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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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Fallujah is stripped out of the calculations, the overall estimate for the civilian tally nationwide comes to just under 100,000, at 98,000.
If it is included, the death toll would rise around 200,000, although the researchers stress that there is "substantial... uncertainty" in making a projection of that kind
팔루자 지역 사망자를 제외하면 10만명에서 98,000명 정도 사망 추정되나 팔루자를 포함하면 불확실하지만 20만 명이 정도가 사망했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