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이 밝혔던 전설의 섬 "아틀란티스(Atlantis island)"는 스페인 남부 해안 늪지대 일대라고 위성사진을 판독한 영국과 독일 고고학자들이 주장하고 나서 고고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틀란티스는 지금까지 지브롤터 해협(Gibralter Straits) 서쪽에 있었으나 신의 벌을 받아 바다 속으로 사라져버린 낙토(樂土)로 알려진 그 실체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신비 속의 섬으로만 알려져 왔다.
독일의 부퍼탈 대학 (University of Wuppertal)의 라이너(Rainer Kuehne)박사는 고고학 잡지 '앤티쿼터(Journal Antiquity)'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아틀란티스섬은 단지 기원전 800년에서 500년 사이에 홍수로 인해 매몰되어 버린 스페인 남부 해안지대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영국의 에든버러 대학(University of Edinburgh) 고고학자 토니 윌킨스(Tony Wilkinson)씨도 위성사진에서 나타난 지역은 플라톤이 말한 것과 거의 일치한다고 동조하고 나섰다.
스페인 남부 카디스(Cadiz)지방 부근의 마리스마 드 히노스(Marisma de Hinojos) 일대 염전 늪지대를 촬영한 위성사진은 진흙 속에서 2개의 직사각형 모양의 2개의 구조물과 그것을 에워싸고 있는 동심원의 고리를 발견했다고 비비시 방송 인터넷 판이 최근 보도했다.
이미 플라톤은 아틀란티스 섬에는 925m짜리 직경의 5개의 고리 모양이 여러 개의 동심원 모양의 구조물로 둘러싸여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위성 사진 판독으로 보면 그의 주장과 거의 일치하고 있어 스페인 남부 지역이 아틀란티스라고 주장했다.
독일 라이너 박사는 직사각형 구조물은 바다의 신(sea God)인 포세이돈(Pseidon)에 봉헌된 은으로 된 신전과 금으로 된 클레이토(Cleito)와 포세이돈에 봉납된 신전이라고 플라톤이 이미 그의 책에서 밝힌바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플라톤이 말한 아틀란티스는 구리와 기타 금속 물질이 풍부한 곳이라고 밝혔다면서 현재 시에라 모레나(Sierra Morena)광산은 구리가 풍부하게 부존 돼 있는 곳으로 보아서도 사진 판독 결과와 일치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주장에 반박하는 학자들도 있다. 반박하는 내용은 11,000년 전 바다 속으로 사라진 지브롤터 해협의 스파르텔 섬(Spartel Island)이 아틀란티스 일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어 아직도 그 진위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또, 그들은 플라톤이 밝힌 아틀란티스는 평편한 곳으로 밝혔다고 말하면서 스페인 남부해안에서 세빌(Ceville)시에 이르는 평원일 수도 있다며 위성 사진 판독 결과를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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