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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체보리 270헥타를 재배한 영광군에서 총체사료용보리 수확 전국단위 연시대회가 열렸다 ⓒ 백용인^^^ | ||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줄어드는 보리재배면적을 보전하고 수입조사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양질의 담근먹이를 만들어 한우와 젖소의 생산성을 높이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5월14일 농업기술센터와 백수읍 상사리 사료용보리 시험포에서 개최된 보리총체담근먹이 수확 연시대회에는 전국의 보리재배 시군공무원, 농림부와 농촌진흥청 관계관 및 축산·경종농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 농림부 농산경영과 이기식 과장은「총체보리 재배사업 추진시책」을 발표하고, 작물과학원 김정곤 박사는「총체보리의 국제경쟁력과 안정 다수확 생산기술」, 농업공학연구소 최광재 박사는「사료작물 수확 조제용 기계」, 축산연구소 김원호 박사는「총체보리 사일리지 가축급여 효과」에 대해서 강의했다.
연시회대에서는 청보리를 베고 묶고 밀봉하는 작업과정을 통해 청보리의 가축사료화로 조사료 수입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사료용보리 품종인 선우보리와 영양보리에 헤어리벳치를 혼파하고 세조파(작은줄뿌림) 재배시 300평당 3톤이상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리총체담근먹이 생산과정은 사료용보리를 가을에 파종해 이듬해 5월중순부터 수확하는데, 영광에서는 크라스콤바인을 이용해 청보리를 애취하고 수분함량 70%정도로 말린 후 원형베일러로 곤포(1개당 650kg)하여 공기가 새지 않도록 비닐랩으로 6겹정도 말아 6주정도 보관하면 김치처럼 유산균발효가 이뤄져 양질의 조사료가 만들어 진다.
영광군은 2002년 15ha, 2003년 97ha 1,750톤을 담근먹이로 만들어 공급하고 올해는 342농가 270ha를 재배해 6,795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사료용보리 재배면적의 약 10%로 보리총체사료 주산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생산한 보리총체 담근먹이는 관내 축산농가(한우, 젖소)에 2,330톤을 공급하고 서울우유, 수원축협 등에 4,500여톤을 kg당 100원씩 판매해 경종농가에 6억8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영광군은 5명씩 참여하는 조사료 생산 6개단을 조직해 1개단에 애취, 곤포, 베일 작업기 등 일관생산장비를 갖추고 5월 11부터 27일까지 수확작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중이다.
조사료 생산단의 김두희(백수읍, 48세)씨는 “식량용 보리에 비해 10일이상 일찍 수확해 조기 모내기도 가능하다”며“청보리의 사료화 사업이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모두에게 이익이 되므로 꼭 확대해야 할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권중(영광읍 신월리, 47세)씨는 한우 120두를 사육하면서 1일 보리총체사료 650kg을 50두에 급여하는데 “한우암소는 재귀발정이 빨리와 송아지 낳는 간격이 단축되고 송아지 생시체중이 30kg이상으로 높아져 소득이 향상되고 있다”며“비육소도 비육전기까지 급여시 육질이 좋아지고 섭취량이 증가해 하루 일당증체량이 향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앞으로 보리총체담근먹이 생산 확대와 발효사료를 생산 공급해 영광한우의 고유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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