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 귀신소동 이후 화재사고 대박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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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 귀신소동 이후 화재사고 대박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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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 수조세트 현장

 
   
  ▲ 포스터  
 

김하늘 주연의 공포영화 <령> 경기도 일산 세트 촬영장에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3월 3일 양수리 종합세트장에 여자혼령 소동에 이어, 15일 부터 촬영예정이었던 경기도 일산 수조세트현장에 불이 나 그 안에 있던 조명 기자재와 수조세트를 모두 태워버렸다.

이 날 촬영 분은 지원(김하늘)이 물속에 뛰어들어 친구인 수인(남상미)을 찾는 장면이었다. 물속 씬이라 장 시간의 촬영과 섬세한 연기를 펼쳐야하는 중요한 씬이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사고는 새벽 5시쯤에 발생했다. 스탭들이 현장에 도착한 것은 화재로 세트가 모두 타고난 후여서 손 쓸 틈이 없었다.

스탭들은 미리 세팅해둔 조명장비로 인한 누전이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하였으나, 수사를 시작한 일산경찰서 측에서는 방화에 의한 화재라고 판단했다. 누전이 원인이 된 화재라면 발화점이 한곳이어야 하지만, 현장검증결과 발화점이 여러 곳에 분포되어 있어 누전이 원인이 아닌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촬영장소는 사람의 왕래가 전혀 없는 창고라, 촬영을 위해 세팅준비를 했던 스탭 외에는 드나드는 사람도 없었고, 인가도 먼 곳에 있어, 스탭들은 방화라고 예측하지 못했다.

현재, 제작진은 국립과학수사 연구소에 의뢰하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중이다. 만약 방화가 원인이라고 밝혀진다면, 그 시간에 방화를 일으킬만한 인물을 찾는데 의문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피해 규모는 조명장비와 수조세트등을 합해 약3억원 가량이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징후는 지난 3월 3일부터 종합세트장에서 촬영을 진행했었을 때 부터였다.

 
   
  ▲ 령_김하늘  
 

영화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여대생 지원이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과정에서 연이어 친구들의 죽음을 맞이하고 자신 역시 죽음의 위협을 경험한다는 내용이었다. 세트 촬영분은 악몽에 시달리던 지원(김하늘)이 드디어 자신을 괴롭히던 ‘령’과 마주하는 영화의 클라이막스 장면이었다.

악몽에 시달리는 장면에서부터 서서히 강도를 높여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스탭들 사이에는 이상한 소문이 나돌았다. <령>의 현장동영상을 담당하는 메이킹기사의 주위에 청바지를 입은 여자혼령이 따라다닌다는 것이다. 이런 소문은 양수리 세트장에서 촬영한 영화들이 혼령을 보았다는 소문이 많아서 스탭들은 스틸기사가 보았다는 청바지 혼령 이야기를 웃고 넘겼다.

그러나 이상한 것은 이후에 제작부의 눈에도 메이킹기사 뒤에 있는 그 혼령이 보였다는 사실이다. 또한, 메이킹기사가 타고 내리며 닫은 카니발 차의 뒷문이 다시 열려있기도 하는 등 연이어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메이킹기사는 몸이 안좋아지고, 심리적으로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세트촬영이 끝난 후부터 다른 기사로 교체되었다.

그런데 혼령의 공포에 시달리는 것은 스탭 뿐만이 아니었다. 령의 역할을 맡아 연기하고 있는 배우 은재(여)는 령으로 분장하고 촬영을 시작한 뒤로 매일밤 가위에 눌려 시달리고 있다며 분장팀에게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령> 시나리오 원작자이자, 연출을 맡은 김태경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을 하던 중에 귀신에 홀린듯한 경험을 하기도 했다.

영화 촬영을 하는 중 귀신을 보거나 불을 보면 영화가 대박난다는 후문이 있는데, 실제로 <장화, 홍련> 촬영장에도 스탭들이 묵었던 모텔에서 밤새도록 속삭이는 여자귀신의 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시달렸다는 소문이 있었다.

<령> 제작사측은 4월초 위령제를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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