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봉암사 일주문 경북도 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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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봉암사 일주문 경북도 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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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부시장 장성욱)의 구산선문인 '희양산 봉암사' 입구에 위치한 봉암사 일주문이 경상북도 공고 제2012-134호(2012. 2. 6일자)로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는 일주문으로서 비교적 잘 보존되고 일주문 특유의 건축적 특징에 따라 설치하는 받침 시설의 고졸한 모습 등의 이유로 문화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봉암사는 신라말 지증대사에 의해 창건됐으며 고려 초 정진대사가 중창하고 조선시기 함허 득통이 주석 중창한 전통 사찰이면서, 일제시기 종풍 혁신 운동이 있었던 유서 깊은 사찰의 위상을 지녔다. 특히 1947년 성철, 청담, 자운, 월산 스님 등을 중심으로 한 '봉암결사'는 우리나라 불교사의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사건이었으며, 이러한 승풍을 이어받아 1982년에는 국내 최초로 산문을 닫는 사찰로 되었다.

 

이러한 역사를 가진 봉암사에는 많은 전각과 석조유물이 남아 있는데, 이 중 목조건물로는 봉암사 극락전과 봉암사 일주문이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봉암사 일주문은 1900년대 사진으로 보아, 적어도 18세기 초까지 소급될 수 있는 현 봉암사에서 가장 오래된 것의 하나로 생각된다.

 

일주문은 유서 깊은 봉암사의 공간을 상징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19세기 전후까지 올려 볼 수 있는 건물로 당시의 모습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건물이다. 문경시는 봉암사 일주문이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모두 78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이외에 2012년에는 대승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및 관계문서의 국보승격, 김용사 대웅전 삼세불과 봉암사 아미타불좌상의 보물 지정, 고모산성의 사적지정 등 국가지정 문화재 지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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