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강남구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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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강남구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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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수감태도 호전됐다” 평가, 자료 준비부족과 지연제출 등은 여전히 문제점 지적

^^^▲ 2003년 강남구의회 재무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모습
ⓒ 정수희^^^

2003년 강남구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2일 마무리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어느 때보다 집행부의 수감태도가 호전됐다는 평가다.

의원들은 공무원들의 답변이나 수감태도가 예전보다 많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자료부실과 지연 제출 등은 여전히 시정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각 위원회별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행정보사위원회(위원장 유만희)가 행정관리국, 생활복지국, 보건소, 도시관리공단을 감사했고 재무건설위원회(위원장 양승미)는 재무국, 도시관리국, 건설교통국을 감사했다. 특히 이번에는 처음으로 26개 동사무소를 모두 방문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각 위원회와 구의회가 본회의의 의결을 거쳐 시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행정보사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통해 “집행부 국ㆍ과장들의 성실한 감사준비와 답변 자세는 진일보했지만 불성실한 자료제출과 지연제출은 올해도 반복되었다”며 “특히 여러자료에 나타난 오타 등 자료의 부실은 단순한 실수로 넘길 수 없는 불성실한 수감자세”라고 지적했다.

행정보사위원회는 ▲예비비 남용과 예산 불용 문제 ▲직원 교육을 실시해 사전 예방적 감사 필요 ▲각급 학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의 사후관리 철저 ▲지역문화축제 제평가 실시로 활성화 방안 필요 ▲주민자치센터의 조속한 정착 ▲관심과 애정의 복지행정 ▲주민 건강을 위한 보건행정 ▲각 동의 각종 수당 투명성 제고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유만희 위원장은 “짧은 기간에 방대한 행정사무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를 실시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아쉬움이 남지만 위원들의 경험과 노력으로 무사히 마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무건설위원회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내고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심도있게 논의되고 논의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그 개선방안에 대해 집행부의 바람직한 제도 개선 및 행정의 새로운 방향 모색이 필요하다”며 “이번 감사를 통해 실질적인 구정 발전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가했다.

재무건설위원회의 지적사항으로는 ▲재정운영의 자율성과 투명성 확보 및 자구노력 강화 ▲구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 필요 ▲각종 계약 및 위탁자 선정 과정의 투명성 확보 노력 필요 ▲교통문제의 능동적 대처와 지속적이고 종합적인 관리체계 확립 ▲중장기적인 교통정책 방향설정과 비전 제시 ▲각종 업무 수행시 의회와 집행부의 대화 필요 등을 지적했다.

끝으로 양승미 위원장은 “일부 부서의 수감 준비 부족과 행정사무감사시 반복 지적되는 사항 및 수사적인 답변은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그러나 밀려드는 민원과 격무에도 불구하고 제반업무에 대해 커다란 문제없이 수행하는데 주민의 대표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강남구의회는 3일부터 6일까지 각 위원회 별로 예산안 심사 및 안건처리를 위한 위원회 활동을 펼치고 오는 8일, 9일 각각 본회의를 개회해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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