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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대통령이 경주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날 이명박 대통령은 개막식에 앞서 김관용 지사, 자크 디누프 FAO 사무총장, 각국 수석대표, 지역 국회의원 등과 환담을 나눈 뒤 개막식에 참석해 각국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쌀 가공식품, 대한민국 명주 등이 전시돼 있는 ´쌀 홍보관´을 둘러보고 경주교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지역 인사들과의 오찬을 갖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에 따라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방문과는 달리 다소 여유 있는 일정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동행하면서 대통령이 특별한 관심을 보여준 ´원자력 과학·산업벨트´와 ´호국평화벨트´ 사업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또한 ‘G20 재무장관회의’와 ‘낙동강사업’의 추진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방폐장 3대 국책사업’, ‘경북관광개발공사 인수’ 등 도정현안에 대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김관용 지사는 "그동안 농어촌은 글로벌 경제위기시 최고의 안전판 역할을 다 해 왔다"면서, 경북이 2008년도 전국 최초로 ‘경북 농어업 FTA 대책 특위를 구성·운영’하는 등 FTA 시장개방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잘사는 농어촌 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전형적인 농도인 경북은 전국에서 농업소득이 가장 높고 귀농인구도 최근 10년간 7531명으로 전국 최고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등 농업이 미래 생명산업으로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면서 경북도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발전전략을 꼼꼼히 소개했다.
녹색 CEO의 산실인 농민사관학교를 통해 전문 농업 CEO 1만5000명 양성을 목표로 지역대학 등과 연계해 전국 농업인 교육의 표준모델이 됐고, 수출사과 브랜드 ‘DAILY’ 개발로 수출 2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몽골지역에 2만ha에 이르는 곡물기지 조성 등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쌀 산업 무한변신을 위한 사업으로 농기업 육성과 가공식품, 전통주, 기능성 쌀 등 부가가치를 극대화 해나가는 한편 가공용 쌀 소비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 회의와 관련,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정상회의의 사전 회의로 의제를 확정짓게 되는 중요한 회의인 만큼, 민·관 협력을 통한 지방차원의 선도적 준비와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성공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전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공무원과 도민들을 상대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경주시내 홍보탑, 꽃탑, 배너기 게양 등 홍보와 함께 세계소방관경기대회, FAO 아·태총회, 안동국제탈춤 등 각종 행사시 릴레이 홍보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는 점을 알렸다.
아울러 경주 보문로, 서라벌대로 등 시가지 정비와, 기마경찰대 운영, 숙박·음식업 등 관광종사자 자율 실천결의대회, 외국인 통역 자원봉사자 모집 등 손님맞이 수용태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보문호 축제, 선덕여왕 행차 재연, 보문야외 상설 국악공연, 세계문화유산 관광 투어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해 전 국민의 축제분위기 속에서 국제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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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차 FAO 아·태총회 쌀 홍보관을 둘러보는 이명박 대통령 일행^^^ | ||
특히 경북 주도로 낙동강 연안의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월 구성한 ´낙동강 연안 정책협의회´의 앞으로 활동 계획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낙동강 사업과 관련 일부 반대 의견이 있는 만큼 낙동강과 더불어 사는 광역·기초단체 전문가가 제도적 틀 안에 한자리에 모여 발전적으로 논의하고, 물을 활용한 지속 발전 성공모델을 정립해 확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현재 낙동강 연안 개발을 위해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생물자원관’과 ´담수미세조류바이오에너지개발´, ´낙동강 풍경소리 숲길 조성´ 등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조기에 연계 추진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한 현재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방침에 따라 경북관광개발공사가 매각 절차를 밟고 있으나, 인수를 희망하는 민간사업자가 없어 현재 2차 매각공고 중에 있지만, 민간 매각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경북관광개발공사가 민간에 매각될 경우 관광의 공익성 측면에 투자되기 보다는 오히려 부동산사업에 치중할 수 있다는 역기능이 제기되고 또한,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감포·안동·고령 관광단지 개발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지역에서도 공기업 청산을 반대하고 있는 등 민영화에 대한 문제점과 지역여론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와 관련 경북도 차원에서 경북관광개발공사를 인수하기 위해 지난 17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인수의향 공문을 전달,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에서 인수를 강력히 원하고 있음을 밝히고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우리 지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을 포함해 벌써 7번째"라면서 "취임 후 4,5개월마다 우리지역을 방문해 줄 정도로 대구경북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김 지사는 또 "현재 집권 3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이명박 정부가 성공 대통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보태어 우리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 성공할 수 있도록 국정과제를 현장에서 신속히 구체화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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