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향기 가득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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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향기 가득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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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공원

^^^ⓒ 뉴스타운 김기영^^^
18일 오후 서울 양화동에 위치한 선유도 공원으로 향했다.
^^^ⓒ 뉴스타운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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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공원은 과거 정수장 건축구조물을 재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조성된 환경재생 생태공원이자 “물(水)공원”이다. 선유도 일대 11만4천㎡의 부지에 기존건물과 어우러진 수질정화원, 수생시물원, 환경물놀이터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생태숲을 감상할 수 있고, 서울디자인갤러리와 시간의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통해 생태교육과 자연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선유도공원'은 새로운 미래의 지평을 여는 새 천년 21세기의 첫 해에 다시 태어났다. 과거 한강변의 아름다운 경승지로 이름난 선유봉에는 시인묵객들의 풍류와 정취가 어려 있었고 맑고 푸른 강가에 우뚝 솟아 있다.

이후 일제강점기와 근대화의 물결에 휩쓸려 점차 사라져간 선유봉은 그곳에 정수장이 들어서면서 그 아름다운 모습을 짐작할 수조차 없게 훼손되었다. 이에 옛 정수장의 시설물들을 재활용하고 그곳에 각종 수생식물들과 풍부한 초목을 조성하여 휴식과 환경교육의 장으로, 서울시민의 벗 선유도공원이 탄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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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역사 등을 전시하는 '디자인서울갤러리', 원형소극장, 안개분수, 선유교, 선유정, 방문자안내소, 환경물놀이터, 테마정원, 카페, 수상콜택시승강장, 유모차 및 휠체어 무료 대여 등의 시설로 구성되었다.

이 날 공원에는 연꽃이 활짝 피어 그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또한 여름의 끝이라 테마식물원의 작은 폭포수 앞에서 물을 손에 적시며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서울디자인갤러리 1층 벤치에서 잠시 쉬는 모습도 보였다.

'선유도 공원'을 가려면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 내려 버스를 타고 선유도공원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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