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특검'에 민경식 변호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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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특검'에 민경식 변호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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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특별검사 임명장 수여

^^^▲ 이명박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스폰서 검사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민경식 특별검사에게 임명장을 주고 있다.
ⓒ 뉴스타운 박창환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특별검사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스폰서 검사'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에 민경식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에 앞서 이용훈 대법원장은 15일 특별검사 후보로 판사 출신인 민 변호사와 검사 출신의 박상옥 변호사를 추천한 바 있으며 이 대통령은 같은 날 민 변호사를 특별검사로 내정했다.

이날 특검에 임명된 민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0기로 11년간 판사로 재직하다 1991년 변호사로 개업했으며 2005년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이사를 지냈다.

특검은 임명된 날부터 20일 내에 특별검사보 3명과 특별수사관 40명, 파견검사 10명 등 총 103명 규모의 특검팀을 꾸리고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준비를 해야 한다.

따라서 특검은 내달 초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35일(20일 연장 가능) 동안 수사를 진행할 전망이다.

수사대상은 수십년간 ‘스폰서’ 노릇을 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는 정모씨가 검찰에 제출한 진정, 시사인 및 PD수첩을 통해 보도된 접대 의혹, 특검이 수사 중 인지한 사건 등이다.

한편 특별검사로 임명된 민경식(60. 사법연수원 10기) 변호사는 "법의 취지에 따라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밝혀진 결과에 따라 엄중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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