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유기농 벼 재배단지에서 긴꼬리투구새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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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유기농 벼 재배단지에서 긴꼬리투구새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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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된 긴꼬리투구새우

^^^ⓒ 삼척시청 사진제공^^^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된 긴꼬리투구새우가 삼척시 원덕읍 산양리 세계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 유기농 벼 재배단지에서 발견되어 삼척시 유기농업의 전망을 밝히고 있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세계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 주변 14만5천여㎡의 부지에 실증시험연구포 기반시설을 조성하면서 산양리 인근 산에서 흙을 가져왔는데, 이 흙에 긴꼬리투구새우 알이 섞여 있다가 생육조건이 맞아 부화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지금의 유기농 벼 재배단지는 다른 논이나 물길과 연결이 되어있지 않고, 실증시험연구포 기반시설로 조성되기 전에는 농약을 사용하던 논이었던 데다 3년 정도 휴경지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이 도입되면서 곳곳에서 긴꼬리투구새우의 모습이 발견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삼척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6월 중순경 벼를 이앙하고 벼 재배단지에 물을 대기 시작했는데 2주 전쯤 긴꼬리투구새우가 처음 발견되었고 지금은 개체수가 많이 늘어 눈에 쉽게 띈다고 밝혔다.

또한, 긴꼬리투구새우는 다리로 진흙을 휘저으며 박테리아, 모기유충, 물벼룩, 잡초 등의 먹이를 찾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탁수현상이 잡초의 서식을 방해하고, 논의 해충 발생을 억제한다.

삼척시는 친환경 농법에 도움이 되는 긴꼬리투구새우의 출현으로 올해 유기농 벼 재배 환경조성에 청신호가 켜졌고, 삼척시의 유기농업 발달도 희망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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