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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鐵)의 산화(녹슨) 모습. 산화가 되면 사진처럼 녹이 슬듯,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주름이 생겨나듯이 산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 뉴스타운^^^ | ||
산소(Oxygen, 酸素)가 요즘 뜨고 있다.
숨을 쉬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 숨을 쉬게 하는 공기 속의 산소가 인간의 건강을 책임지고 나아가 스포츠 선수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야무지게 하고 있어 화제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 대비한 한국 축구대표팀 소집 훈련이 시작된 10일 오후 파주의 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고지대 환경 적응을 위해 산소방(oxyegn room)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이 산소방은 산소량을 해발 1,300~3,000m 환경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파주에 설치된 산소방은 “산소량을 줄여 고지대 적응 효과를 낼 수 있는 ‘산소마스크’를 미국 업체에 주문했지만 한국에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걸려 임시로 산소방을 설치했다한다.
이 산소방에는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오른 30명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어 허정무 감독이 산소방에서 선수들과 미팅을 하거나 휴식 시간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산소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본선 출전을 앞두고 있던 영국의 데이비드 베컴(34. LA갤럭시)이 부상을 입자 잉글랜드대표팀이 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산소를 사용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스포츠 선수들의 재활에는 산소가 이용되고 있으며 이제 일반 가정에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산소는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체내 생성을 촉진해 부상 부위의 빠른 회복을 돕는데 유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단지 선수들만이 아니라 집중력을 요구하는 학생 등 산소의 사용처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사람은 1분간 호흡을 하는 동안에 공기 흡입량이 6.8리터(liters)나 된다고 한다. 공기 중에는 78%의 질소와 21%의 산소, 나머지 1%의 기타 가스로 구성돼 있어 1분간 호흡을 할 때 흡입되는 산소량은 약 1.428리터가 되는 셈이다.
산소에는 이른바 활성산소(active oxygen, 活性酸素)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세포막의과 세포 내에 있는 유전자를 공격해 노화를 촉진하거나 암을 유발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과잉 활성산소의 경우 우리 몸속의 수많은 세포들을 산화시켜 노화증상은 물론 각종 질병 발생을 촉진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따라서 스포츠 선수뿐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산소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해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하게 산소가 이용되는 시대가 도래 하고 있다.
남성이나 여성 또는 젊은이나 어르신 모두 산소가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공기 중의 산소가 이제 상품화되면서 각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H사의 오투션이라는 산소 발생기(Oxygen Generator)의 인기를 보면 알 수 있다.
과거 의료용으로, 공업용으로 사용되던 산소가 이제 건강한 삶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숲속의 산소 호흡과 지하실에서의 산소 호흡은 현격하게 다르다. 1만 년 전의 공기 중의 산소 농도(oxygen concentration)는 38% 이상이었으나 현대는 21%로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21%의 산소 속에만 살아도 아주 좋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현실 생활은 21%의 산소 호흡을 할 수 없는 처지이다. 이는 오염과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발생된 현상이다. 인간의 신체는 산소량 변화에 그대로 적응하도록 돼 있지 않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모 TV방송사에서 방영한 내용을 보면 서울 실외의 평균 산소농도는 20.8%, 서울 가정은 평균 20.5%로 0.2~0.5%가 낮은 산소 농도를 지닌다. 산소 1%가 10,000ppm이므로 서울의 옥외와 옥내의 산소 농도 차이가 2,000~5,000ppm인 셈이다. 다시 말해 이산화탄소(CO2)의 양이 많아진다는 것을 뜻한다.
이 같이 낮은 산소 농도 속에서의 삶은 인간에게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분자생물학자인 스티븐 레빈(Stephen Levine)박사는 “산소결핍: 모든 퇴행성 질병에 수반(Oxygen Deficiency : Concomitant to All Degenerative Illness)”이라는 저서에서 “저 산소(low level- oxygen)에 의한 심각한 질병들은 인체조직의 산소결핍(Hypoxia)이 질병의 지표가 되며 저산소증 또는 세포조직 내에서의 산소부족은 모든 퇴행성 질병의 기본적인 원인”이라고 말할 정도로 산소 결핍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또 미국 물리학 협회 저널에서 W. 스펜서 웨이(W.Spencer Way)박사는 "산소가 불충분하다는 것은 생물학적 에너지가 불충분하다는 것을 뜻한다. 생물학적 에너지는 약간의 피로감으로부터 질병을 위협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에너지이다. 불충분한 산소와 질병 사이의 연결고리는 확고한 관계라는 사실로 굳어졌다"고 적었다.
이 같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한 결과물은 산소가 일생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이제는 산소는 건강이다(Oxygen is health)라는 말이 자연스러운 시대가 된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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