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8일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울산시의 유수율 제고 및 물 절약대책 보고, 전문가 의견제시, 토론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회의자료에 따르면 울산시는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기 위해 유수율 제고사업에 매년 150여억원을 투자, 2009년말 85.4%의 유수율을 2020년 93%로 끌어올려 수돗물 생산량을 연간 약1200만톤이상 줄이고 3900톤의 탄소발생량을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0년 유수율제고 주요10대 시책으로 △유수율 제고 T/F팀 구성운영 △누수탐사 내실화 △누수신고 포상금제 개선 △부과량 증대 및 옥내누수 의심수용가 사전예고제 실시 △직원 전문 업무능력향상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 수도관 및 계량기 교체·정비 △적정수압관리 △상수도 관망 전산화 △선진지 견학 및 사업소 상수도 업무종합평가 실시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물 절약대책'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
울산시의 2009년 1인당 물소비량은 251ℓ로 타 도시(서울 285, 부산 329, 대구 324, 인천 303, 광주 263, 대전 290)에 비해 낮은 편이나 2020년 1인당 계획 소비량 299ℓ를 10% 이상 절약한 269ℓ로 설정해 연간 1420만톤의 물을 아낌으로써 4700톤의 탄소발생량을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건축허가 단계부터 수도법 제15조 규정에 따른 절수 기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하고 2005년 이전 건립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올해 1억원을 투자하여 절수기기를 설치키로 했다.
또 이러한 유수율 제고와 물 절약대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1일 평균 약 7만㎥의 물을 절약해 연간 8600톤의 탄소 발생량을 줄이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물을 대신할 것은 물 밖에 없다는 인식을 가지고 물절약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달 8일 개최된 1차 토론회에서 제기된 대구경 수도계량기의 사용량을 조사해 사용량에 비해 구경이 큰 유량계는 정밀 조사 후 적정 구경으로 교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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