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야생화 '흰 진달래' 청양에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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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야생화 '흰 진달래' 청양에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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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공무원 안종관씨 노력의 결실

^^^▲ '희귀 야생화 흰 진달래' ^^^
매년 4월이면 충남 청양군 청양읍 송방리 야산에 희귀 야생화인 흰 진달래 2000여주가 만개해 흰빛으로 야산을 수놓는다. 흰 진달래는 진달래 과에 속하는 변이 종으로 멸종위기에 처했으나 전 농촌지도직 공무원인 안종관(71. 청양읍 송방리)씨의 끈질긴 연구와 노력 끝에 청정 청양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안종관씨의 말에 따르면 "흰 진달래는 과거에 칠갑산 자락에 자생했었으나 산림이 우거지고 등산객들의 무분별한 채취로 멸종위기를 맞았으며, 식물도감에서나 찾을 수 있는 희귀식물"로 전락한 우리 고유의 토종식물이라고 말했다.

안 씨가 흰 진달래에 관심을 가진 것은 농촌지도사 시절인 35년 전으로 대치면 이화리에 살던 친구 집에 갔다가 화단에 있던 흰 진달래를 보고 사라져버린 칠갑산 흰 진달래를 되살려야겠다는 생각으로 1995년 종자 파종에 의한 인공증식에 성공했으며, 2005년에는 흰 진달래 실생묘 생산 특허권을 획득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흰 진달래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안 씨는 특허를 받게 된 경위에 대해 “흰 진달래는 삽목, 접목, 육종 번식은 불가능하고 수령이 오래된 나무의 씨를 받아 토양, 습도, 통풍, 광선 등 적정생육환경을 조성, 씨를 뿌려 변이종 샘플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실생묘 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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