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봇, '가정용 AI 홈케어'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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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봇, '가정용 AI 홈케어'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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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축적된 가정환경 데이터 기반으로 AI 홈케어 사업 고도화
에브리봇 가정용 홈케어 로봇
에브리봇 가정용 홈케어 로봇

국내 대표 가정용 홈케어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이 지난 10여 년간 가정용 로봇청소기 사업을 통해 축적해 온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반 가정용 홈케어 로봇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단순히 집 안을 청소하는 로봇을 넘어 가정 내 공간과 생활환경을 이해하고, 건강과 안전, 생활 편의를 지원하는 '홈케어 AI(Home Care AI)'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에브리봇은 국내 가정용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오랜 기간 물걸레청소로봇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며 실제 가정환경에서 다양한 주행 및 환경 인식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회사는 이러한 데이터와 실제 생활 공간에서의 서비스 운영 경험이 AI 기반 홈케어 기술 개발의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에브리봇은 올해 5월부터 AI 전문기업인 씨이랩, 유라클과 협력하며 가정용 홈케어 AI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각 사가 보유한 AI 기술 역량과 에브리봇의 데이터 및 하드웨어 플랫폼을 결합해 가정 환경에 최적화된 AI 홈케어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AI 기반의 ‘가정 내’ 헬스케어 사업 진출을 위해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카이스트 출신 박사들이 설립한 AI 기술기업 헬스리안, 와이즈에이아이 등과 함께 가정용 헬스케어 관련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에브리봇은 기술 개발과 함께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의 검증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삼성그룹 계열의 삼성노블라이프와 KB금융그룹 계열의 KB골든라이프케어를 대상으로 차세대 케어로봇 현장 실증(PoC)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교보생명그룹 계열의 교보다솜케어 등으로 실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실제 사용 환경에서 기술 완성도와 서비스 경쟁력을 검증하고, 향후 사업화 과정에서 시장 신뢰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오랫동안 가정이라는 실제 생활 공간에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해온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이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야 말로 AI 홈케어 기술 개발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기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 개발을 지속 확대하고, 가정용 홈케어 로봇 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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