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해 취약계층 210가구에 전달
물품 지원과 함께 안부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

추석을 앞두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미추홀구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인천 미추홀구는 2일 학산나눔재단과 함께 추석맞이 식료품 세트를 마련하고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족과의 단절 등으로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모인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식료품 세트는 햇반과 떡국, 갈비탕, 미역국, 조미김, 식용유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마련된 물품은 2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2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는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 상태, 생활 여건 등을 함께 살필 계획이다.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연계한다.
한 주민은 “왕래하는 가족이 없어 명절을 늘 외롭게 보냈는데, 올해는 이렇게 챙겨주셔서 든든한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세심하게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더욱 필요한 이웃들이 있다”며 “후원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돼 넉넉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추홀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후원자의 나눔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를 이어갈 방침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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