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 오아시스 생수 자판기 운영…도심 그늘막 13곳서 생수·부채 제공
농촌지역 드론·현장 예찰반 집중 가동…농업인과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 집중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성수석 이천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천시는 얼음생수와 부채 지원을 비롯해 도심 그늘막 운영, 드론을 활용한 농촌지역 예찰 등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와 야외 노동자, 농업인 등의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성 시장은 무더위가 심한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줄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건강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성수석 시장은 지난 29일 이천시 자율방재단원들과 함께 도심에서 진행된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폭염 대응 상황과 시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성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얼음생수를 직접 전달하며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에서 규칙적으로 쉬기 등 폭염 시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노약자와 배달기사 등 야외활동이 불가피한 시민들에게 생수를 나눠주며 현장을 지키고 있는 자율방재단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천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책을 확대하고 있다. 설봉공원에는 ‘설봉 오아시스’ 생수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도심에 설치된 그늘막 13개소에서는 얼음생수와 부채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지역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논과 밭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농업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드론과 현장 예찰반을 집중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예찰 과정에서 폭염 시간대 작업 여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휴식과 수분 섭취를 안내하는 등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현장 대응도 함께 추진한다. 폭염은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에 피해가 집중될 가능성이 큰 만큼 사전 안내와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폭염은 미리 대비하고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책”이라며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이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휴식을 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살피는 대응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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