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현장 대응력 강화…교통통제·인명구조 체계 사전 점검
우기 전 선제 대응 나선 군포시…침수 취약시설 안전관리 실태 집중 확인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군포시가 침수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에 나섰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재정비하며 재난 예방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포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군포경찰서와 군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당동지하차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호우 시 침수 위험이 높은 당동지하차도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는 군포시 건설과장을 비롯한 도로시설 담당자와 군포경찰서, 군포소방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시설 운영 상태와 재난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참석자들은 침수 상황 발생 시 차량과 보행자의 진입을 즉시 통제할 수 있는 진입차단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으며, 원격 제어 시스템 상태와 배수펌프 가동 상황, 비상발전기 운영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집수정 준설 상태와 배수로 관리 실태도 함께 확인하며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시설 전반을 살폈다.
이와 함께 실제 침수 상황을 가정한 교통 통제 절차와 인명 구조 대응 체계도 점검했다. 유관기관들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역할 분담과 현장 대응 절차를 공유하며 신속한 초동 조치와 추가 피해 예방 방안을 확인했다.
군포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우기 전 재난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보완 사항은 즉시 개선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는 짧은 시간 안에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떠한 기상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