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위원회, 지역 현안 담은 정책 전달…실행 가능한 청년정책 발굴 기대
경기테크노파크 정책간담회 개최…청년과 함께 만드는 민선 9기 안산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 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가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청년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취업과 주거, 교통, 문화 문제를 비롯해 미래 성장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안산시 미래 비전에 힘을 보탰다. 청년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이 지방자치의 새로운 방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안산시는 청년과 함께 만드는 시정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9기 안산시장직 준비위원회는 지난 24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지역 청년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청년 정책제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단순한 건의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참석해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책제안을 전달한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상윤)는 안산을 사랑하는 청년 3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그동안 자발적인 청년 참여 캠페인과 정책토론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지난 5월에는 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제안을 당시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자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청년들은 취업, 주거, 교통, 문화 등 청년 삶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민생·주차 혁신, 주거 지원 확대, 미래 일자리 창출 등 총 10개 분야 52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정 반영을 건의했다.
위원회는 전달받은 정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고, 추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민선 9기 시정 과제에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흥업 위원장은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은 민선 9기 안산시의 중요한 과제”라며 “전달받은 52건의 정책 제안을 꼼꼼히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은 안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자 정책의 중요한 동반자”라며 “민선 9기 안산시는 청년들이 단순한 정책 수혜자를 넘어 지역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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