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폭염·집중호우 대비 동물보호센터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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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폭염·집중호우 대비 동물보호센터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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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보호센터 18곳 대상 냉방·환기·안전관리 집중 점검
직영센터 확대 속 보호동물 건강관리 강화 나서
창원시 동물보호센터/사진 경남도제공
창원시 동물보호센터에 관리중인 유기견 모습/사진 경남도제공

경상남도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과 집중호우로부터 보호동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내 동물보호센터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경남도는 오는 26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보호동물의 온열질환 예방과 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도내 동물보호센터 18개소로, 직영센터 12곳과 위탁 운영센터 6곳이다. 도는 보호동물 관리 상태와 시설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동물보호센터 운영지침 준수 여부를 비롯해 냉방·환기설비 운영 상태와 차광시설 설치 현황, 보호동물 건강 상태, 침수와 붕괴 등 재난 대비 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도는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사항이 확인되면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후속 관리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되는 추세를 보이면서 보호동물의 건강과 직결되는 냉방·환기시설 관리와 과밀 수용 방지, 응급 대응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관리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보호동물의 건강과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현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물이 안전하고 적정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동물보호센터 건립과 직영센터 확대를 지속 추진해 보호시설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동물보호센터 시설 개선과 직영센터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월 함양군 동물보호센터가 신축되면서 도내 18개 동물보호센터 가운데 직영센터는 12개소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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