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씻기·익혀 먹기 등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 강조
임신부·간질환자 등 고위험군 각별한 건강관리 당부
연수구가 봄철 증가하는 E형 간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안전한 음식 섭취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E형 간염은 2020년부터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으며, 전국 환자 수는 2023년 572명에서 지난해 756명, 올해 91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E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덜 익힌 돼지고기와 어패류, 비가열 육가공 식품 등을 통해 감염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잠복기는 평균 40일 정도이며 피로감과 복통, 식욕부진 증상 이후 황달과 짙은 소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건강한 성인은 자연 회복되지만 임신부와 간질환자, 장기이식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은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연수구는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와 음식 위생관리, 끓인 물 마시기, 채소·과일 깨끗이 씻어 먹기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돼지고기와 조개류 등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고 안내했다.
해외여행 시에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물과 길거리 음식 섭취를 피하고 모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E형 간염은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고위험군은 음식 위생과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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