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지원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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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지원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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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산단 내 45억원 투입…열관리센터 구축 완료
배터리·냉난방 등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 지원
“미래차 산업 선도 혁신도시 도약 발판 기대”
미래모빌리티 열관리 기술지원센터 전경/사진 김해시제공
미래모빌리티 열관리 기술지원센터 전경/사진 김해시제공

김해시가 미래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미래차 산업 전환과 첨단 기술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미래모빌리티 열관리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되면서 김해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해시는 18일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 내 ‘미래모빌리티 열관리 기술지원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관련 행정절차와 내부 시설 정비를 마친 뒤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열관리지원센터는 김해시 4대 첨단산업 클러스터 가운데 하나인 미래자동차 기술혁신단지 내에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지상 1층·연면적 1,377㎡ 규모로 건립됐다.

김해는 경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자동차 부품기업이 밀집한 지역이지만 내연기관 중심 산업구조와 영세기업 비중이 높아 미래차 시장 대응과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전기차와 미래자동차는 배터리와 모터 등 온도 변화에 민감한 부품을 핵심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만큼, 열관리 기술은 차량 안전성과 에너지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열관리지원센터는 첨단 장비를 활용해 ▲배터리 쿨링 모듈 ▲차량 냉난방 모듈 ▲시스템 제어 모듈 등 미래차 핵심 열관리 부품의 개발과 기술 인증,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번 센터 구축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미래차 시장 진출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환 국장은 “열관리지원센터 준공은 김해시가 단순 자동차 부품 공급 도시를 넘어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지역 기업들이 미래차 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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