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도 경쟁한다”…용인특례시, 대학생 참여형 체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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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도 경쟁한다”…용인특례시, 대학생 참여형 체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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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줄다리기·정책 퀴즈 결합한 참여형 행사
5개 대학 참여…청년정책 네트워크 제안 반영
지난 15일 용인청정대학체전 대학연합TF 간담회를 열어 세부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용인특례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용인특례시가 청년정책을 보다 현장감 있게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용인청정대학체전’을 개최한다. 단순 홍보를 넘어 대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방식으로 정책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참가 예정 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행사 일정과 장소, 종목 구성 등 세부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5개 대학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체전의 성격과 운영 방식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체전은 지난해 7월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정책 제안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반영해 마련됐다. 시는 청년들이 경쟁과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행사에는 강남대, 경희대 국제캠퍼스, 단국대 죽전캠퍼스, 용인대, 한국외국어대 글로벌캠퍼스 등 지역 내 5개 대학이 참여한다. 종목은 축구를 중심으로 전략 줄다리기, 청년정책 퀴즈대회, 대학 응원전 등으로 구성돼 체육 활동과 정책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대학 연합 TF’를 꾸려 행사 기획 단계부터 운영 전반까지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기 간담회를 통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참여 학생들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대학 간 교류와 소통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역시 이번 체전을 계기로 청년이 정책의 수요자를 넘어 기획 주체로 나서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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