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737억 들여 수돗물 공급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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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737억 들여 수돗물 공급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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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 간 연결관로 신설로 비상시 급수 공백 최소화
라인스토핑·비굴착 공법 적용해 단수·교통 불편 줄여
2029년까지 4.9㎞ 규모 상수도 비상연계망 완성 목표
공사 현장 모습 / 인천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정수장 사고와 관로 파손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정수장 간 비상연계 관로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특정 정수장 운영이 중단되더라도 다른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연결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체계 마련이 핵심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총사업비 737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4.9㎞ 규모의 수도관을 신설한다. 사업은 남동~수산정수장과 공촌~부평정수장 두 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남동~수산정수장 구간은 길이 2.1㎞, 관 지름 2,000㎜ 규모다. 이 구간에는 기존 수돗물 공급을 유지한 채 공사가 가능한 ‘라인스토핑(Line Stopping)’ 공법이 적용된다. 시는 202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공촌~부평정수장 구간은 길이 2.8㎞, 관 지름 1,500㎜ 규모로 조성된다. 도로 굴착을 최소화하는 비굴착 추진(TPS) 공법을 활용해 소음과 분진 발생을 줄이고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9년 10월이다.

공사 과정에서 일부 구간 차로 축소가 예상되지만, 상수도사업본부는 교통통제시설 설치와 신호수 배치, 경찰 협의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장병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핵심 기반사업”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공정 운영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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