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야외광장서 관광수용태세 점검, 공정 관광환경 조성 본격화

부산관광공사가 부산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조기 달성을 계기로 관광 현장 점검에 나섰다. 급증하는 해외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부산을 여행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친절 문화 확산 활동에 본격 착수했다.
부산관광공사는 5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40분까지 부산역 야외광장 일대에서 부산광역시관광협회, 부산컨벤션산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부산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조기달성 기념 관광수용태세 점검 및 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관광 현장의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환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수용태세는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했을 때 숙박, 교통, 관광 안내, 가격 정보, 안전관리, 서비스 품질 등 여행 전반에서 불편 없이 체류할 수 있도록 준비된 관광 기반 체계를 뜻한다.
부산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364만 명이 방문하며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3월 통계 기준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역대 가장 빠른 속도다. 이 정도면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현장에서 체감될 만큼 관광 소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날 행사는 식전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오프닝 멘트와 참석자 소개, 외국인 관광객 현황 및 경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이후 공사 관계자의 인사말과 관광수용태세 개선 실천 문구 낭독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캠페인 현수막을 함께 제시한 뒤 친절 캠페인과 기념촬영에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친절 응대, 투명한 가격 안내,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시민과 관광업계에 알렸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되는 부산역과 주요 관광지 일대에서 관광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재방문 의사를 높이기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광역시는 4월부터 6월까지를 대형 행사 대비 관광수용태세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과 관광환경 개선, 공정관광 캠페인 등 관계부서 합동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이정실이 이끄는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관광 서비스 환경과 수용태세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상생발전, 안전·보건, 사회책임, 참여와 협력 중심의 ESG 경영 가치 확산이라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전략기획팀은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현장 점검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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