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美 파트너링 행사서 펩타이드 플랫폼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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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美 파트너링 행사서 펩타이드 플랫폼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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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간질환 확장 및 경구 제형 개발 방향 발표

나이벡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Pharma Partnering US Summit 2026’에 참가해 펩타이드 기반 플랫폼 확장 전략과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방향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Pharma Partnering US Summit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기관이 참여해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협력을 논의하는 파트너링 중심 행사다. 행사에서는 사전 매칭 기반 1대1 비즈니스 미팅과 기업 발표 세션이 함께 진행됐다.

나이벡은 이번 발표에서 ▲펩타이드 플랫폼의 신장질환 확장 ▲간질환 연계 비만 치료 전략 ▲펩타이드 경구 제형 개발 ▲신규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등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발표를 맡은 박윤정 나이벡 부사장은 만성신장질환(CKD·Chronic Kidney Disease, 만성신장질환)과 신장섬유증 분야에서 펩타이드 기반 치료 접근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특정 적응증 중심 개발을 넘어 신장질환 전반으로 플랫폼 적용 범위를 넓히는 전략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간질환과 연계한 비만 치료 전략도 함께 소개됐다. 회사는 단순 체중 감소 중심 치료를 넘어 대사 기능과 장기 기능 개선까지 고려한 치료 접근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형 기술 분야에서는 펩타이드 의약품의 한계로 꼽혀온 경구 투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달 기술 개발 현황이 공유됐다. 나이벡은 해당 기술을 기존 파이프라인에 적용해 제형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후보물질 확보를 위한 발굴 플랫폼도 발표 내용에 포함됐다. 회사는 펩타이드 설계와 스크리닝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적응증에 적용 가능한 후보물질군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이벡은 행사 기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다수의 1대1 미팅을 진행하며 플랫폼 확장 전략과 파이프라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플랫폼 기반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나이벡은 폐동맥고혈압(PAH·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NIPEP-PAH’를 포함해 플랫폼 적용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적응증 간 연계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개별 파이프라인보다 플랫폼 확장 전략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과 논의한 자리였다”며 “후속 미팅을 통해 협력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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