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과학 체험 열기…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오늘은 내가 과학왕!’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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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과학 체험 열기…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오늘은 내가 과학왕!’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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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매직쇼부터 로봇·코딩 체험까지…아이들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었나”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북부과학교육관에서 열린 ‘오늘은 내가 과학왕!’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과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 과학체험 행사 ‘오늘은 내가 과학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 북부과학교육관 전 층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 관람을 넘어 ‘보고, 만지고, 실행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끈 프로그램은 ‘사이언스 매직쇼’였다. 현직 초등교사가 강사로 나서 공기 대포와 액체질소를 활용한 실험을 선보이며, 마술처럼 보이는 현상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 어린이들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실험에 환호하며 자연스럽게 과학 개념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도 눈길을 끌었다. 컴퓨팅교사협회와 협력해 진행된 ‘게임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브릭과 코딩을 결합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게임을 구현하며 논리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핑퐁로봇 체험’과 ‘나만의 우주 뱃지 만들기’ 프로그램은 참여형 활동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학생들은 로봇을 직접 제어하고 작동 원리를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전시관 주요 시설을 탐험하며 미션 도장을 받는 챌린지와 포토부스 ‘사이언스 네 컷’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과학을 즐기며 소통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이어졌다.

현계명 원장은 “과학이 어렵고 딱딱한 학문이 아니라 즐겁고 흥미로운 탐구의 대상이라는 점을 아이들이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험형 과학교육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참여와 경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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