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평택시가 국내에서 육성한 감초 신품종을 도입하며 약용작물 특화단지 조성에 나섰다.
평택시는 지난 4월 27일부터 지역 내 15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산 감초 품종인 ‘원감’과 ‘다감’ 정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5㏊, 약 1만5천 평 규모로 추진되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약용작물의 국산화와 평택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재배되는 ‘원감’과 ‘다감’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내 육성 품종이다. 기존 만주감초보다 생산성이 높고 주요 지표 성분인 글리시리진 함량이 우수해 약용·산업용 활용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감초 재배를 단순한 작물 도입에 그치지 않고, 평택을 약용작물 전문 생산·가공 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참여 농가에 재배기술 교육과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향후 수확물의 판로 확보와 브랜드화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감초 정식은 평택 농업이 고부가가치 약용작물 분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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