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계 물의 날’ 맞아 플로깅… 시민과 함께 수질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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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세계 물의 날’ 맞아 플로깅… 시민과 함께 수질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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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행사로 전환… 체험·실천 중심 운영
“깨끗한 물, 시민이 함께 만든다”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시는 24일 남동유수지 일원에서 ‘2026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쓰담걷기(플로깅)’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기념식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천형 환경보전 활동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시민과 학생, 환경단체,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수질 개선 활동에 나섰다.

행사는 물관리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정화 퍼포먼스와 체험 활동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수질 정화에 효과적인 EM 흙공을 유수지에 던지고, 수중 생태계 개선을 위해 미꾸라지를 방사하며 환경 보전에 동참했다.

이어 진행된 플로깅 활동에서는 남동유수지부터 승기천 일대까지 이동하며 수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 구간은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의 주요 서식지로, 생태 보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역이다.

현장에서는 생태환경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시민들이 물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모두를 이롭게, 세상을 품는 생명의 물’로, 기후위기 시대에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물 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들이 함께한 작은 실천이 하천과 생태계를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모든 시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물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물 관리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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