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도심 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이 직접 만드는 정원’으로 확장되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공공녹지를 참여형 공간으로 전환하는 첫 실험에 나서며, 도시 녹지 정책의 방향 전환을 시도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 동탄여울공원 음악분수 일대에서 시민이 직접 조성한 ‘화성특별정원’ 17개소 완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보타닉가든 화성’ 구상의 출발점으로,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 참여를 중심에 둔 정원 조성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조성된 정원은 개소당 9~12㎡ 규모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이름부터 식재 구성까지 전 과정을 설계했다. 식물의 색감과 높이, 개화 시기를 고려한 배치 등 정원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고, 행사 당일 직접 식재까지 마무리하며 공간을 완성했다. 해당 정원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시장과 배정수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참여단이 함께했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의 손으로 완성된 정원은 화성의 새로운 녹지 자산이자 공동체 공간”이라며, “향후 국제 작가 정원과 유리온실 조성까지 연계해 보타닉가든 화성을 도시 대표 녹색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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