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급경사지와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과 김문기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와 붕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주요 대상은 급경사지 154곳과 산사태 취약시설 443곳, 소규모 공공시설 123곳 등이다. 이와 함께 문화재, 건설 현장, 관광시설, 수도시설 등 다양한 시설물도 담당 부서별로 특성에 맞춘 안전 점검이 병행되고 있다.
현장 점검에는 시 주요 간부가 직접 참여해 취약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지난 12일 명륜1동 급경사지 현장을 방문해 사면 균열 여부와 배수시설 기능 유지 상태를 점검하고, 지난해 보강공사를 마친 사면의 안정성도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 관계자들에게 시설물 관리 기준 준수와 예방 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오는 18일에는 김문기 부시장이 태장2동 급경사지 현장을 찾아 취약시설 관리 상황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현장 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해 해빙기 안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원주시는 취약 시설에 대한 상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이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직접 신고하는 ‘주민 점검 신청제’를 활용해 민관 협력 기반의 안전 관리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해빙기는 겨울 동안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작은 위험 요인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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