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0W 기준 월 1~2만 원 전기요금 절감 효과
에너지 취약시설은 전액 무상 설치

인천 중구는 구민 참여형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위해 ‘2026년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와 단독주택, 일반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인 ‘미니태양광’ 설치를 지원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구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미니태양광’은 건물 발코니나 옥상 등 유휴 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445W 또는 890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다. 890W 기준 설치 시 월평균 약 1~2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올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일반건축물을 대상으로 건물 1곳당 설치비의 최대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설비 용량과 설치 환경에 따라 설치비는 약 100만 원에서 220만 원 수준으로, 지원 대상자는 전체 비용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공동주택 경비실 등 에너지 취약시설에는 미니태양광을 전액 무상으로 설치해 에너지 복지 실현에도 나설 방침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구민은 인천시가 선정한 설치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뒤 중구청 경제산업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설치 공간이나 일조 조건, 구조 안전 여부 등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생활 속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전기요금 절감과 함께 친환경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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